마트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가공육류제품 중 훈제오리가 있어요.
훈제오리는 오리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흔히, 햄맛이 나는 오리고기이기때문에 엄청 잘 먹는답니다.
저희 집 아이들도 좋아하는 훈제오리로
아이반찬으로도 좋고, 손님초대요리로도 손색없는
훈제오리 브루스케타를 만들어 보았어요.
홈파티 핑거푸드로 훈제오리 브루스케타
브루스케타(Bruschetta)는
납작하게 잘라 구운 빵 위에 각종 재료를 얹어먹는 이탈리아의 전채요리랍니다.
재료로는 토마토, 훈제연어, 새우 등을 많이들 올려먹어요.
오늘 아이들 반찬으로 훈제오리를 볶고 있었어요.
훈제오리를 볶다보니 아까 빵집에서 사 온 바게트에 얹어먹으면 맛있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역시 제가 생각한대로 너무 맛있었어요.
구워진 훈제오리만 있다면 만들기는 무척쉬운 요리예요.
훈제오리 브루스케타 재료
훈제오리 400g(1팩) , 양파 1/4개, 대파 2줌, 마늘 5개분량(편마늘), 바게트, 슬라이스치즈, 토마토
훈제오리는 우선 가공된 육류요리로 햄에 속한답니다.
제가 산 훈제오리는 5無제품으로 사왔어요.
훈연제품에는 변성전분, D-소르비톨, 스모크향, 에리토브산나트륨, 합성착색료가 보통 들어있는데
이제품에는 들어 있지않네요. :)
흔히 가공,보존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첨가물들을 넣지 않은 것이라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겠죠.
햄에 주로 들어가는 아질산나트륨 같은 합성착색료는 발암물질을 유발한다고 알려져있어요.
그런것들이 없다고 하니 보다 아이들 먹기엔 나은제품이 아닌가싶네요.
훈제오리 브루스케타 조리순서
훈제오리 브루스케타 조리순서
1. 가열된 팬에 편마늘, 훈제오리를 넣고 볶아주기.
2. 훈제오리에서 기름이 나오면 대파, 양파를 넣고 볶아주기.
3. 훈제오리가 다 구워졌으면,
바게트, 슬라이스치즈1/2개, 토마토, 훈제오리 순서로 올려주면 완성.
훈제오리에 마늘, 양파, 대파를 넣고 볶아주고
빵 위에 치즈, 토마토, 훈제오리를 올리면 완성이 된답니다.
무척 간단하죠?
슬라이스치즈는 비닐을 벗기지 않으채로 가위로 1/2 컷팅하면 쉽게 잘라진답니다.
포인트는 훈제오리에 꼭 마늘을 넣어주어야지 고소한 마늘향이 나서
빵, 오리고기, 치즈와 어우러진답니다.
브루스케타에 토마토가 빠질 수 없지요.
토마토를 슬라이스해서 올려주어야 느끼할 수 있는 고기맛을 잡아 준답니다.
집에 바질페스토만 있었으면
바게트 위에 바질페스토를 바른 뒤에 치즈, 토마토, 오리고기를 올리면 정~말
고급요리 부럽지 않답니다.
완성된 훈제오리요리(훈제오리, 훈제오리브루스케타)
시판 훈제오리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맛을 내기 쉬운 요리라고 생각되네요.
아채를 볶을때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훈제오리 자체에 간이 되어있답니다.
야채에 버섯이 들어가면 훨씬 더 식감, 맛이 풍부해지겠죠.
브루스케타는 전채요리지만
제가 만든 훈제오리 브루스케타는 약간 샌드위치에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2~3개 먹으면 든든한 한끼로도 손색이 없거든요.
아마 오리고기가 들어가서 그런듯 싶어요.
홈파티, 집들이요리나 손님초대용 요리로 내놔도 좋겠지요?
흔히 훈제오리고기와 쌈무를 싸먹거나 ,무쌈말이를 같이 내놓긴하지만
빵 위에 훈제오리를 토핑한 브루스케타를 내놓으면 색다른 요리하나가 완성된답니다.
바게트 대신 치아바타 사이에 오리고기, 치즈, 토마토, 양상추를 끼워먹으면
치아바타샌드위치가 완성되겠네요.
나들이 갈때 만들어가면 좋겠네요.^^
맛있는 한 끼 만들어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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