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기쯤엔 냉장고에
사과, 배, 고구마가 거의 다 있어요.
사과,배도 부지런해야 깍아먹어지지
잘 챙겨먹기가 힘들더라구요.
고구마도 찌는게 은근히 귀찮아서 잘 쪄먹지 않았어요.
그래도 간단하게 사과고구마샐러드를 만들어볼까해요.
초간단 달달한 사과고구마샐러드만들기
예전 같았으면 단호박샐러드, 고구마샐러드를
샐러드미인 제품을 사서 먹었어요.
밖에서 사서 먹는게 맛있긴하죠.
하지만 칼로리가 보통 다 높더라구요.
집에서도 맛있는 고구마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들어가는 재료가 많지않아서 제일 큰 장점이예요.
견과류가 들어간 사과고구마샐러드 재료
<견과류가 들어간 사과고구마샐러드 재료>
고구마 2개, 사과1/2개, 플레인요거트1개, 견과류 조금, 꿀1T
위의 재료에서 견과류는 고소한만, 씹는 맛을 줄 수 있고
플레인요거트, 꿀은 단맛을 담당한답니다.
사과는 아삭아삭 상큼한 맛을 더해준답니다.
제가 만들어 보았을 때 꿀을 1T넣었을때는 좀 달았어요.
플레인요거트의 단맛 정도도 시판제품마다 천차만별이랍니다.
요플레 클래식이 약간 꾸덕한 제형이라 사용했는데
단맛은 일반 플레인요거트보다 달았어요.
단맛이 전혀 없는 요거트를 사용한다면 꿀을 추가해주는게 좋겠죠?
사과고구마샐러드 조리순서
사과고구마샐러드 조리순서
1. 고구마찌기(40~45분)
2. 다 쪄진 고구마의 껍질을 벗겨 2개만 사용, 푸드매셔로 으깨어주기
푸드매셔가 없으면 포크로 대신해서 사용하세요.
고구마가 익은 정도는 나무젓가락을 찔렀을 때 쑥 들어가면 된답니다.
25분 쯤에 한번 확인해보니
나무젓가락이 잘 들어가지 않아서 추가로 더 쪄주었어요.
고구마 끝부분은 심지가 보통 질기기 때문에 1~2cm 잘라내고 사용했어요.
푸드매셔가 있으면 고루 으깰 수 있어서 샐러드만들 때 유용하답니다. :)
3. 사과 1/2개를 껍질을 벗겨 쵸핑해줄 것. 너무 다지면 씹는 식감이 없어요.
듬성듬성 다진다~라고 생각하고 잘라주심 되어요.
4. 으깬 고구마+ 쵸핑된 사과 + 플레인요플레 1개+ 견과류 다진것 조금+ 꿀1T를 넣고 잘 섞어주면 완성.
견과류, 꿀은 필수사항이 아니니
없으시면 안넣으셔도 된답니다.
샐러드란 취향껏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는 것이죠?
플레인요플레 대신 마요네즈를 버무리면 고소한 맛이 한층 더 올라 갈 수 있답니다.
예쁘게 샐러드를 담고 싶다면
아이스크림 스쿱을 이용해보세요.
숟가락으로 담는 것 보단 모양이 예쁘답니다.
완성된 견과류가들어간 사과고구마 샐러드
고구마 찌는 시간이 좀 걸릴 뿐이지
쪄진 고구마만 있다면 섞기만하면 완성!!!
견과류를 길게 슬라이스해서
올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보이는 효과는
덤!!!!
집에서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때 곁들여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홈파티요리로 쉬림프파스타만들기(폰타나 나폴리 뽀모도로 토마토소스)
달달하고 부드러운 고구마샐러드 한입이면 금상첨화.
한번 먹을 양을 빼고는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몇일은 거뜬히 먹을 수 있어요.
마요네즈가 들어가지 않은 고구마샐러드라서
칼로리걱정도 덜고 건강한 샐러드를 먹을 수 있답니다. :)
맛있는 사과고구마샐러드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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