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2년 12월 31일 마지막날이네요.
포스팅이 올라가는 시간은 아마 2023년 1월 1일을 맞이하지싶어요.^^
올해 마지막 저녁메뉴는 바로
삼겹살구이 랍니다.^^
뭐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지요?
대신 저희는 전기그릴에 식탁에서 구워먹는답니다.
고짓집처럼 삼겹살 구워먹기
재료 : 삼겹살 한팩(700g), 쌈무, 상추, 새송이버섯1개, 양파1/2, 파프리카1/2, 마늘편, 쌈장, 김치
저희집 1,2,3호를 데리고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어보는건 처음이에요.
보통 어른분들이 계실때 나 가능한 메뉴거든요.
3호가 툭하면 식탁위를 침범하기때문에 엄두가 안났어요.
오늘은 1호가 이순신리더쉽체험관을 다녀오는길에
삼겹살 구워먹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가능할까? 했지만.
다행히 3호가 뽀로로를 잘 시청해준 덕분에
삼겹살을 구워먹을 수 있었답니다.ㅎ
두번째 사진에서 3호의 모습이 보이네요.
열심히 뽀로로 시청 중이시랍니다.^^
간만에 집에서 이렇게 구워먹으니 너무나 맛있었어요.
삼결살 700g에 16,800원
새송이버섯1개 1,000원
상추 2,000원
마늘 1,500원
쌈무 2,000원
총 23,300원이 들었어요.
가게에서 배불리 먹는다면 5~7만원돈 나오겠죠?
집에서 가성비있게 한번 고기 구워드셔보세요.
재작년에 고기그릴은 하이마트에서 샀었어요.
할인했을때 49,500원정도에 구입했었답니다.
고기구워먹기엔 최적화된 제품인것 같아요.
기름기도 잘빠지고 온도조절도 쉽구요.^^
하이마트에 갔을때 여러기능 있는 전기그릴을 보았는데.
기본이 제일 좋은 듯 싶습니다.
고기굽는 판은 고기만 구워먹으면 된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ㅎ
상추에 쌈무,밥, 삼겹살, 구운김치, 마늘, 쌈장
이 조합은 꿀조합인거 다들 인정하시죠!!
생각해보니 마트에서 파채를 사러 들어갔는데
파채를 사오지 않았네요 ㅠ
건망증은 언제 돌아오려나요 ㅎ
아이들이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일어나지않고 고기를 다먹네요^^
삼겹살구워먹기 잘한거같아요ㅎ
새해에 맛있는 식사 챙겨 드시고
모두들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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