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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보는 하루/삼남매네 식탁

비오는 날에는 해물부침개,해물부추전만들기 (부침개 바삭하게만드는 방법)

by 메추리알333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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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각에 밖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오랜만에 비가 내리는 듯하네요.ㅎ

비가 오는 날에 생각나는 음식이라면 

바로 부침개지요?ㅎㅎ

부침개가 왜 비올때 생각이날까요.... 

예전에 티비에서 봤던 기억으로는

빗소리와 부침개 부칠 때 나는소리가

거의  유사하다네요.ㅎ

그래서 비가오는날에는 부침개(찌짐)이 생각나는

과학적 원리라네요.ㅎ

해물부침개(해물찌짐)

부침개는 재료도  많이 필요없답니다.

부추(정구지)와 부침가루만 있어도

완성이 되지요.

새우, 오징어, 조갯살, 애호박,당근, 양파등을

넣으면 해물부침개가 된답니다.

제가 만들었을때는 주재료는 새우였네요.^^

오징어도 너무비싸서 쉽게 사지지가 않네요.ㅠ

오징어 듬뿍 들어간 부침개가 진짜 꿀맛인데 ... 

조만간 한번 넣어서 포스팅올려봐야겠어요.

 

 

오뚜기 부침가루

부침가루를 뒷면에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답니다.

제가 주로 쓰는건 오뚜기 부침가루예요.

더욱 바삭한 부침개를 좋아하신다면

부침가루에 튀김가루를 조금 섞어서 사용하시면

겉이 바삭바삭한 부침개가 완성되어요.^^

부침가루가 없으면

밀가루 박력분을 쓰시면 된답니다.

비오는 날에는 해물부침개
재료: 오뚜기부침가루200g, 물350ml, 부추(정구지), 새우, 양파,애호박, 당근
해물재료가 새우뿐이었어요.
오징어, 조갯살이 있으시다면 넣어주세요. :)

부침가루 계량(인분수에 따른 재료첨가량)

제가 만들때는 2인분기준으로 만들었어요.

비오는날에는 해물부침개(해물찌짐) 조리순서
1. 준비해둔 야채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두기.
해물(새우,오징어,조갯살)은 해동된상태로 준비
2. 부침가루200g, 차가운 물300ml넣고 섞어주기
(얼음을 첨가해주면 더욱 바삭바삭해진답니다.)
너무 오래 저어주면 바삭함이 덜해져요.
가루가 뭉치거나 보이지 않을때 사용해주세요.
3. 반죽에 부추, 양파,애호박,당근, 새우를 넣고
섞어주고 기름에 구워주면 완성!!!

냉동된 해물들은 꼭 해동된걸 사용해주세요.
얼어있는 채로 넣는다면 구울때 해물이 녹으면서
주변 반죽이 질척해진답니다.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서 사용해주시는게
바삭한 부침개만드는 비법이지요.

부침개 바삭하게 굽는 방법!!!
1. 물은 차가운 물을 사용하고, 물의 양을 조금 적게넣고 얼음으로 추가해주면 더욱 바삭해져요.
2. 얼음대신 차가운 맥주나 탄산수를  넣어주어도 바삭하답니다.

별다른 조리과정이 없어요;;

나와있는 용량대로 넣고 있는재료 넣고 굽기!!!

혼자 해먹기 바빠서 조리과정사진이 생략됫네요.

남은 반죽은 저녁반찬용이 되겠죠?ㅎㅎㅎ

보관할때는 반죽에 랩핑만해서

냉장고보관해주시면되요.

해물부침개와 비빔면

부침개만 먹으면 자칫 느끼?할 수 있기에

나름 특단의 방법 

비빔면을 같이 먹어주었네요.ㅋㅋ

이보다 더 맛있을 수 없겠죠??ㅎㅎ

비가 내리는 날에는 부침개만한건 없지싶어요.

 

해물부침개

해물이고 부추(정구지)가 없다면

김치만 넣으시고 만들면

김치부침개가 된답니다.ㅎ

밥반찬으로도 김치부침개는 정말 맛있지요^^

부침가루만 하나 있으시면 만들어드셔보세요.

맛있는 한끼 챙겨드시길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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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침가루가 없다면? 박력분을 쓰세요. 

 집에 항상 있던 부침가루가 똑! 떨어지는 날이 있지요?

그럴때는 박력분 밀가루를 사용해주시면되요.

대신 소금간을 해주시면된답니다.

 

왜 박력분을 써야할까요?

밀가루는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 세가지 종류로 나뉘어요.

밀가루종류 글루텐함량 사용음식
강력분 13%이상 식빵, 빵, 빵가루, 라면등  주로 제빵에사용
중력분 10~13% 우동, 소면, 냉면, 만두피, 수제비등 국수요리에사용
박력분 10%이하 케이크, 카스테라, 핫케이크, 쿠키, 부침개등 바삭바삭한 제과류

글루텐은 밀, 보리, 호밀 등에 함유된 단백질인데, 물에 용해 되지 않는 불용성단백질의 일종이랍니다.

밀가루 반죽을 흐르는 물에 넣고 씻었을때 마지막에 남는 덩어리가 있어요. 그게 글루텐.

씻고 남은 글루텐은 탄력성이 있는 성질을 가져요.

예전 수업시간에 실험해봤었던게 기억이나네요.

글루텐은 이스트 또는 베이킹파우더에 의해서 생성되는 이산화탄소를 잡고있어 부풀게 해주는 것이랍니다.

풍선껌이 공기를 가두고 있는 형태? 라고 보심될거예요 늘어나는 탄성을 지닌 단백질이예요.

그래서 글루텐 함량이 높은 강력분을 제빵종류에 사용을하지요.

저희는 바삭바삭한 식감이 필요하기에 글루텐함량이 낮은 박력분을 쓰셔야해요.

 

단백질이라고 다~ 좋은 단백질이 아니예요.

이 글루텐때문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피부가 가려울 수도 있어요.

빵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다는 이유도 글루텐함량이 높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글루텐프리 제품들이 나오고있구요. 

물에 녹지 않는 단백질이니 소화시킬때 편하진 않겠죠?

 

부침가루를 많이 저을 필요가 없는 이유도

많이 저을수록 글루텐이 많이 생길 수 있기때문이지요.

반죽이 질겨진다고 보시면 되어요.

고온에서 글루텐형성이 더 잘 되기때문에

얼음물을 사용해주면 글루텐생성이 억제되어서 바삭바삭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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