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오늘은 12월로 접어들었답니다.
괜히 12월이 되니 연말 느낌을 내고싶어서
아침부터 부산스레 다이소에가서 벽트리꾸밀 재료를 사왔답니다.
작년에도 다이소에서 필요한걸 사와서 벽트리를 했었어요.
그때의 벽트리에 조금 더 추가해서 꾸며보았답니다.
가성비 좋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벽트리 한번 만들어볼까요?
다이소 크리스마스용품으로 나만의 벽트리만들기
연말하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하면 트리!!
지난해에도 3호때문에 트리대신 벽트리를 꾸몄었어요.
삼남매와 크리스마스 벽트리 만들기
오늘로부터 15일 뒤면 크리스마스날이네요. 벌써 올 한해가 끝나가고 있다고하니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이번에는 사고뭉치 3호때문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꺼낼 수 없을 것 같았어요.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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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전히 사고치기 바쁘신
3호덕에 벽트리로 준비해보았답니다.
간단하게 인터넷에 파는 벽트리를 달아줘도 되지만
집에 맞게 본인이 원하는 크기로 꾸밀 수 있는건
조금이나마 시간, 정성이 들어가줘야한답니다.
12월 첫날이고하니 아침부터 다이소로 출동하였어요.
만만한게 다이소 아닌가요.. ???
나만의 벽트리만들기 재료 - 다이소 크리스마스용품
왼쪽사진이 오늘 구입한 크리스마스용품, 오른쪽사진은 작년에 구입한 것들이예요.
오늘 구입한 건 첫째방에 달아줄 폼퐁원형 트리장식(1,000원),
벽트리에 추가로 눈사람(1,000원), 크리스마스트리 모루2개(각1,000원), 산타4개(3,000원)를 꾸며주려고 샀어요.
벽트리용으로 6,000원에 구입한 셈이죠.
작년에 산것도 6~7천원 내외였던 것 같아요. 이건 위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된답니다.
가성비 대박이지않나요?
여기에 필요한건 바로 투명테이프(스카치테이프)가 필수랍니다.
덕지덕지 붙여도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
벽지가 아닌 타일 위에 벽트리를 꾸밀 거라 부담없이 테이프처리를 할 수 있어요.
나만의 벽트리만들기 과정
크리스마스 벽트리만들기 과정
1. 타일 벽면에 원하는 크기로 모루를 트리형태로 테이프를 붙여가며 만들어주세요.
2. 큰 트리는 삼각형 형태, 왼쪽 초록트리는 화살표 형태로 만들었어요.
3. 눈사람리스를 테이프로 부착하고, 가랜드를 맨위에 장식해주세요.
4. 산타장식을 큰트리1개, 작은트리 1개에 투명테이프로 부착.
5. 눈사람옆 흰사다리는 의료용 종이반창고(면반창고)로 만들어주었어요.
잘 붙으면서도 잘 떼어지는 재질을 찾다보니 의료용 면반창고가 제격이었어요.
두께도 적당하답니다.
마스킹테이프 흰색이 있으면 두께를 조절해서 쓰셔도 된답니다.
6. 완성된 사다리에 산타 2개를 투명테이프로 부착.
7. 눈쌓인 효과내기 :
솜뭉치를 돌돌말아서 테이프로 원하는 곳에 부착하거나 트리 위에 얹어주세요.
떨어지지 않게 사이사이 끼워주시면 된답니다.
8. 조명달기 : 트리전구(전구수 100개)를 트리겉면을 따라 테이프로 부착시켜주고
전선은 보이지 않게 위로 보내주었어요.
이렇게 조명까지 다 달고나면 벽트리 완성!!!!
시간은 혼자서 하니 조금 걸리긴 했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문을 열고 딱 보자마자 우와~~~하고 너무 예쁘다~라는 소리에
어깨가 으쓱으쓱했답니다.
바로 오자마자 벽트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봐야겠죠.
벽트리 포토존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이 맛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번씩 내면 기분전환도 되나봅니다.
작년에 벽트리 앞에서 찍은 삼남매 사진과 오늘을 비교해보니
셋다 많~~이 크긴 컸네요. :)
작년 트리와의 차이점은 이 두가지를 추가로 배치한거랍니다.
아이들이 눈사람 옆에 산타가
사다리를 타고가는게 귀엽다고 난리였어요.
가운데 트리도 이쁘지만 눈이 소복히 쌓이 초록트리가 조명은 없지만
더 맘에 들었답니다, :)
크리스마스때까지 무사히 벽트리가 잘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가성비 좋은 크리스마스인테리어로 벽트리 추천해봅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벽트리 한번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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