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유모차, 카시트는 필수지요.
유모차시트, 카시트 모두 일정사용기간이 지나면
더러워지는건 시간문제랍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해도 아이들이 먹는걸 흘리기때문에
분기별로 한번씩 세탁해주면 좋답니다.
그럴때마다 카시트, 유모차시트 세탁업체에 맡긴다면
그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요. 보통 3~4만원정도 하기때문이지요.
집에서 카시트 세탁하는 방법 포스팅해봅니다.
집에서 카시트 셀프세탁하기.(조이 시그니처 카시트세탁)
저희집엔 카시트가 3개 있답니다.
지금 있는 조이 시그니처 카시트(신생아부터 사용), 조이 주니어카시트, 카시트부스터
이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29개월인 3호는 아직 조이 시그니처 카시트를 이용하고 있답니다.
누나가 사용한 카시트를 물려받아 계속 쓰고있지요.
집에서도 세탁은 너무 간단해서 포스팅 할 건 없지만
그래도 처음이신분은 그것 자체가 두려워서 세탁업체에 맡기지요?
셋맘이 되다보니
카시트, 유모차시트 모두 집에서 셀프세탁하고 있어요.
셀프 카시트 세탁방법
1) 본체와 카시트커버 분리하기
-본체와 카시트커버는
시트부분, 헤드쿠션부분, 어깨끈 부분 이렇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보통 똑딱이로 본체와 연결이되어 있어 분리만 해주면 일정부분 떨어지고,
헤드쿠션부분은 끈으로 걸려있어 끈을 빼주시면 쉽게 분리가 된답니다.
어깨끈 커버는 똑딱이와 벨크로 처리가 되어있어서 똑딱이 분리 후 벨크로를 떼주세요.
조이 카시트 뿐만아니라
다른 카시트도 대부분 뒤편에 시트와 연결된 부분을 분리해주시면 된답니다.
한번 해보는게 어렵지 차근차근 해보면 분리하는데는 3분도 걸리지 않아요.
어두운 차량내에서 시트를 분리하는게 어렵지
집에 가져와 밝은 곳에서 보시면 쉽게 분리할 수 있어요.
2) 세탁망에 넣고 울코스 세탁하기
카시트 커버는 각각 망에 넣어주세요.
특히 어깨끈에는 벨크로가 있기때문에 똑딱이로 잠궈준뒤 세탁망에 넣고
헤드쿠션부분/ 전체시트커버/ 어깨끈커버 이렇게 세가지를 각각 다른 망에 넣어줍니다.
그래야 보풀이 일어나는걸 방지 할 수 있어요.
울샴푸 소량(10ml)+ 베이킹소다1T 넣고 울코스로 세탁해줍니다.
3) 그늘진 곳에서 자연건조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건조대에서 자연 건조 1~2일정도
자연건조시켜주면 세탁 끝!!!!
4) 카시트 본체 청소
커버를 벗기고 나면 본체에는 이런저런 이물질들이 제법 많았어요.
가장 많이 나온건
바로....
비타민 부스러기들이었어요.
하얀 비타민이 갈색이 되어서 카시트 틈새에 끼어있었답니다.
진공청소기로 본체 먼지를 청소해주고 물티슈에 소독제를 묻혀 닦아주세요.
5) 카시트커버 씌우기
카시트 커버 씌울때 헤드쿠션은 끈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요.
손이 닿기 좁은 공간이어서 헤드쿠션에 저 S자 고리를 걸어서 본체에 연결시켜주니
훨씬 편하게 할 수 있었답니다.
역시 인간은 도구를 사용할 줄 알아야하나봅니다.;;;;
예전에 헤드쿠션 끈때문에 안들어가는 손가락을 넣는다고 힘들었었거든요.
카시트세탁 전/후 비교샷
카시트 세탁 전후 비교샷을 올려보았어요.
시트 매쉬 구멍 사이사이에 하얗게 끼어있던 이물질들은 다 없어졌어요.
검은색 시트여서 크나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간단하게 세탁한 결과치고는 좋은 결과네요.
발트 있는 부분은 이미 변색이되어 세탁해도 색상은 돌아오지 않았네요. ㅠ
언제 더러워졌는지도 몰랐답니다.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카시트세탁 ~~~어렵지않아요.
카시트커버만 분리하고 울코스로 세탁해주면 끝!!!!!
너무 쉽죠?
한번이 어렵지 그뒤로는 무척 쉬워요.
집에서 셀프 카시트세탁 도전해보세요. :)
세탁비도 아끼고 효율적인 셀프 카시트 세탁 한번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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