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3호는 여전히 제가 머리를 컷트해주고 있어요.
한달에 한번정도 이발해주는게 머리다듬기에는 훨씬 낫더라구요.
작년10월, 올해 1월에 셀프이발을 포스팅하고 5달만에 추가작성해봅니다.
확실히 이발도 할 수록 느는 느낌이 있긴하네요.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새로운 장비를 추가해보았답니다.
3호의 엄마표 유아셀프이발기록 3.(셀프이발방법, 숱가위)
6월 초에 커트를 해주었던터라 그렇게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진 않았지만,
날씨도 덥고 습해서 이발을 해주었어요.
집에서 앞머리 컷트는 일반가위로 해주지만
날이 갈수록 앞머리가 덥수룩해보이고 더워보였어요..;;;;
그래서 숱을 쳐 주려고 다이소에서 숱가위를 장만해왔답니다.
다이소 숱가위 가격이 2000원, 3000원, 5000원 이렇게 세가지가 있었어요.
23.06.29 헤어커트 (셀프이발방법)
헤어커트 준비물
유아이발기, 커트보 또는 보자기, 앞머리용 가위, 스펀지, 청소기, 플레이도우매트 등
플레이도우매트 위에 티비를 틀어주고 부스터에 감금시켜뒀어요.
원래 이발기에 있던 베라스헤어커트보가 있긴하지만 좀 작아서 몸에 많이 묻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있는 보자기로 커트보를 대신했어요.
보자기는 머리카락을 털면 잘 털린답니다. ^^
오늘은 옆머리, 뒷머리9mm →6 mm→3 mm로 커트를 해주었어요.
노랑부분으로 9mm밀어주고, 연두색길이만큼 6mm, 살과 머리카락의 커트시작 부근은 3mm로 해주시면되요.
머리각도를 생각해서 해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남자아이 컷트 마무리는 지저분한 잔머리를 깔끔히 제거해주는 것이예요.
분홍색 라인부분을 0mm로해서 깔끔하게 제거해주면 훨~씬 이발이 잘된 느낌처럼 보인답니다.
앞머리는 일반가위로 일자로 컷트를 하고,
이발이 다 된 후 숱가위로 머리카락 중간, 끝부분의 숱을 쳐줍니다.
너무 뿌리근처에서 숱을 치면 머리가 뻗치니깐 중간부터 해주시면 되요.
완성된 헤어커트
오늘자 등원 전 사진이랍니다.
솔직히 커트할 때 저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하긴했어요.
날씨도 습한데 집중해서 하다보니 땀이 주르륵 났네요.
남자아이 커트 어렵지 않지요?
이번달 초에 커트했던 사진도 올려봅니다.
23.06.09 헤어커트
이때는 숱가위가 없었지만,
만족스러운 셀프이발있었네요. :)
앞머리가 길어지니 더워보이기도하고 답답해보이기도 했어요.
커트해주고나니 시원시원해보이고 귀여운이미지도 한층 업그레이드 됬네요. :)
셀프이발은 계속해서 해봐야지 실력이 느는 것 같긴하네요.ㅎㅎ
유아셀프이발 한번 도전해보세요. :)
3호의 엄마표 셀프이발기록 2.(유아이발기,아기셀프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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