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뭘 드셨을까요?
저희는 1호의 요청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예전에는 떡, 어묵을 사와서 직접 고추장,고춧가루를 넣어가면서 만들었어요.
아는 지인의 추천으로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라는 제품을 맛보고는 몇년째 사먹고 있답니다.
그만큼 맛있고 간편하기 때문이지요.
보통 11번가에서 행사가로 올라왔을때 4~5팩씩 사둔답니다. 몇달전 행사가일때는 1팩에 3600원 정도였어요.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져서 조금 더 오른것 같아보였어요.
그래도 배달되는 떡볶이들 기본가격이 15,000원부터시작해서 20,000원은 훌쩍 넘더라구요.
집에서 가성비 좋은 떡볶이 맛집 도전해보세요.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만 있다면 필요한 재료는 물, 대파, 라면사리, 치즈 랍니다.
라면사리와 치즈는 취향껏 안넣으셔도 된답니다.
저는 국떡 오리지널 맛이 제일 맛있었어요. 매운맛은 정말 맵다고 추천해줬던 지인이 말해주더라구요.
오리지널도 제입에는 맵싹한 정도여서 괜찮았답니다.
매운맛과 단맛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보통 시판소스들은 맵기조절이 불가능해요.
국떡 오리지널 소스는 매운맛, 단맛소스가 따로 포장이 되어있어서 취향껏 조절하시면 된답니다.
저는 보통 다 넣고 만든답니다. 단맛이 싫다하시면 깜장소스양을 적게 넣으시면 되요.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조리법
1. 떡은 찬물에 담가 5~10분간 해동시켜 떡을 떼어내어주고, 대파와 어묵은 먹기좋은크기로 썰어둡니다.
2. 팬에 식용유1T, 빨강소스, 깜장소스, 찰떡을 넣고 센불에 1~2분간 볶습니다.
3. 물360ml(종이컵가득2번, 라면사리를 넣을경우 460ml), 어묵, 파를 넣고 끓입니다.
tip1. 국물떡볶이이므로 물의 양이 적으면 짤 수 있습니다.
tip2. 파를 많이 넣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저는 3주먹의 분량을 넣었답니다.
4. 물이 끓으면 라면사리를 넣어주고 3~4분간 더 끓여줍니다.
물이 끓고 떡이 부풀어 오르면 잘 저어주세요.
물의 양이 많아서 농도가 묽다싶으면 조금 더 졸여주시면된답니다. 그럼 완성.
별도로, 냉동실에 명절에 챙겨뒀던 튀김을 꺼내서 데워 먹었답니다.
튀김를 데울때 에어프라이기가 없어서 팬에 기름두르지 않고 약불로 데워주시면 된답니다.
별다른 준비없이 국민학교떡볶이가 쉽게 완성되었네요.
라면사리를 넣어서 라볶이 처럼 해드셔도 맛있어요. 저는 치즈한장을 올려서 먹는답니다.
치즈에 라면사리와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집에서도 10분이면 만들수 있는 떡볶이랍니다.
떡은 밀떡이라서 쫄깃한 식감이예요. 확실히 대파가 많이들어 갈수록 감칠맛이 더 나는것 같아요.
떡볶이와 파를 같이 먹으면 꿀맛이랍니다.
떡볶이만 먹으면 한끼 식사로는 조금 아쉬울 수 있지요. 삶은계란이라도 있다면 국물에 으깨어 먹겠지요. :)
아까 데워두었던 튀김을 곁들여 먹어봅니다.
떡볶이와 튀김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바삭한 튀김과 매콤한 떡볶이의 조합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쿨피스가 없었네요. 매울때 시원한 쿨피스한잔 곁들여 먹여줘야 하거든요.
이처럼 떡볶이도 금방 만들 수 있답니다. 떡볶이외에도 쫄볶이도 있고 다른종류도 있었어요.
저는 항상 국떡오리지널만 사먹어서 다른 메뉴들은 기억이 가물가물하답니다.
떡볶이 땡기시는 분들어 한번 사드셔보세요. :-)
순수 제 돈주고 사 먹은 후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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