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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비가 내리고나서 오늘부터 영하권으로 떨어졌어요..
경남도 이리 추운데 윗지방쪽은 얼마나 추울까요..ㅠ
추울 때는 역시 따뜻한 국물요리가 최고!! ㅎ
얼마전 김장김치를 받아온터라 같이먹기에는 칼국수나 수제비가 딱이죠~
집에서 칼국수는 쪼~끔 힘들지만 수제비는 만들 수 있답니다.
<김장김치와 어울리는 수제비 한그릇>
2인분기준
재료 : 중력밀가루250g, 물150ml, 멸치육수티백, 파뿌리2개, 표고버섯1개, 애호박적당량, 감자1/2개, 대파한줌, 국간장3T
수제비를 처음 만드시는 분이라면 제일 어려운게 물의 양조절이지싶네요.
밀가루 적당량, 물 적당량만큼 난감한 계량법은 없죠.ㅎ
물의양이 너무 많으면 반죽이 질고, 반대로 물의양이 적으면 반죽이 되직하답니다.
그래서 제일 안전한건 표준계량법을 따르는거예요~~ㅎ
밀가루를 사보시면 대략적인 중량이 나와있어요. 제가 산 밀가루에는 4~5인분기준이라 절반을 줄여서 계산했어요.
밀가루 250g, 물150ml이지만,
저울이 없으신분들을 위해 종이컵에 계량해보았어요.
종이컵계량법
밀가루1컵 = 밀가루100g
물 1컵=160ml
<2인분기준>
밀가루250g= 종이컵 2컵 반,
물150ml=물1컵조금안되게
<4인분기준>
밀가루500g= 종이컵 5컵,
물300nl=물 2컵 조금안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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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와 어울리는 수제비 한그릇 레시피>
1. 계량한 밀가루와 물을 넣고 반죽해주세용~
최대한 공기를 뺀다는 생각으로 패대기치셔도 되고, 주먹스킬도 허락합니다.
다 된 반죽은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 30분~1시간 숙성
(숙성이 된 반죽은 더 쫀득해진답니다)
2.육수내기
- 물800ml에 대파뿌리2개, 멸치육수티백을 넣고 끓여줍니다( 대파뿌리는 생략가능해용~)
3. 육수에 썰어둔 표고,감자를 넣고 수제비 반죽을 떼어넣어줍니다. 반죽은 얇게펴서 떼어주는게 좋아요.^^
애호박, 국간장2~3T, 대파를 넣고 끓여주시면 완성!!
수제비는 반죽만 잘 만들어두면 90%완성이랍니다^^
반죽이 조금 시간을 들여서 만들어주시면 쫀득쪽득한 식감을 가질 수 있어요.
반죽이 덜 치대지게되면 씹을때 밀가루 냄새도 나고 뚝뚝 끊기는 식감이 될 수 있거든요^^
들어간 재료는 적지만, 추울때는 이만한 한끼요리는 없지싶네요.ㅎ
표고버섯도 얼마 전에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구입한 그 표고버섯이랍니다. 싱싱한 표고라 식감도 대박이네요^^
시중 마트에 파는 수제비를 쓰쎠도 되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는 특유의 맛을 따라갈 수 없지요.^^
수제비와 같이 곁들여먹는 김장김치야 말로
최고의 반찬이랍니다.
김장김치 만들어 두셨다면,
수제비한그릇 만들러 가보시는게 어떨까요?ㅎ
<수제비 레시피 요약>
1. 밀가루2컵반, 물1컵을 넣고 반죽-냉장고30분숙성 → 물800ml, 파뿌리2개, 멸치육수티백 넣고 육수내기
2. 표고,감자,애호박 먹기좋은 크기 썰기
3. 육수+ 표고,감자+ 밀가루반죽 떼서 넣기→ 국간장2~3T,애호박,대파넣고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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