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도 간단히 물냉면, 물비빔냉면 만들기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입니다.

밥보다는 시원한 냉면, 밀면을 더욱 더 먹게되지요.

정~말 더울 때에는 집 밖에 나가서 사먹는게 더 힘들때도 있어요.

배달을 시켜서 먹을 수도 있지만,

1인분 배달을 위해 쓸데 없이 더 많은 돈을 쓰게되요.

또한, 면이 퍼져서 올 수 있기때문에 가게에서 먹는 맛과 좀 다르답니다.

 

집에서도 가게에서 먹는 물냉면, 비빔냉면을 해 먹을 수 있다는 사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라면 끓이는 것 만큼 쉽답니다.

 

집에도 간단히 물냉면, 물비빔냉면 만들기

물냉면

집에서도 물냉면 만들기는 정말 간단해요.

물론 고기고명, 계란고명을 올리면 간단하지 않겠지만

계란이나 고명이 없이 만든다면 10분안에 물냉면, 비빔냉면, 물비빔냉면이 가능해요!!!

냉면에 들어가는 야채는 오이, 냉면무김치, 배 이렇게 세종류가 들어가지만

배, 오이가 없을때는 냉면무김치만 넣어서 먹어도 꿀~맛 이랍니다.

 

시원한 물냉면, 물비빔냉면 재료

물냉면, 비빔냉면 재료

물냉면, 물비빔냉면 재료

해든나라 물냉면(10개입), 해든나라 꿩사골냉면육수, 해든나라 비빔냉면 양념장
냉면무김치, 오이, 배, 연겨자, 참기름, 깨소금 등

냉면면은 사용할만큼 빼내고 나머지는 지퍼백에 유통기한을 같이 넣어 보관해줍니다.
전 작년에 사용한 양념장이  남아있어서 다른통에 보관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시중에 분식집이나 김밥집에서 많이사용하시는 제품이 해든나라 제품이예요.

직접 면을 뽑지 않는 이상 이런 냉동면, 육수, 양념장제품을 사용한답니다.

종종 가는 칼국수집에도 똑같은 제품을 쓰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농산물시장에가서 대량으로 30~40인분가량 사와요.

육수는 30개짜리 1박스, 면은 10개짜리 4통, 양념장2kg 한통 이렇게 사면 

여름철 냉면은 걱정이 없어요.

 

농산물시장을 가지않더라도 인터넷에서 다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제가 농산물에서 산 기준으로 봤을때

냉면1인분에 면, 육수, 양념장을 다 포함해도 1500원이 채 되지 않는다는 사실.

다음에 구입해서 한번 정리해서 올려봐야겠어요.

 

시원한 물냉면, 물비빔냉면 조리순서

물냉면 만들기

 

물냉면, 물비빔냉면 조리순서

1. 냉동 냉면면을 찬물에 담궈 면을 떼내어 주세요.
2. 끓는물에 30초~1분가량 삶아보고 손으로 끊었을때 끊어진다면 익은 것이니 건져내줍니다.
3. 삶아진 냉면면은 찬물에 빨래빨듯 3~4회 비벼줍니다.
4. 물기를 짜낸 냉면면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 1~2T, 냉면무김치, (오이,배), 꿩육수, 참기름1t, 깨소금을 넣으면 완성
육수를 가게에서 먹는 것처럼 하려면 얼린육수를 칼로 썰어서 넣어주면 살얼음식으로 된답니다.

물비빔냉면으로 먹을때는
얼린 육수를 듬성듬성 썰어서 넣어주고 , 양념장을 물냉면에 들어간 것보다
1.5배정도 더 넣고, 설탕 1t가량 넣어서 먹으면 물비빔냉면도 완성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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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면은 라면보다 익히는 시간이 훨씬 짧아요.

 30초~1분이면 거의 다 익기때문에 중간에 꼭 체크해주시는게 좋아요.

금방 익으면 면이 퍼지기때문에 식감이 툭툭끊긴답니다.

찬물에 비벼빨듯 씻어주지 않으면 면이 미끄덩미끄덩 거려서 식감이 좋지 않아요.

 

이날은 오이, 배가 없어서 냉면무김치로만 넣어서 먹었어요.

그래도 맛있는 물냉면이 완성되었답니다.

 

완성된 물냉면, 물비빔냉면

물냉면, 물비빔냉면

첫번째사진은 최근에 무김치로만 넣은 물냉면이예요.

두번째는 무김치가 없어서 무생채를 물에 헹궈서 사용했어요. 

그래도 무김치대용으로 무생채도 좋았답니다.

세번째는 물비빔냉면식으로 만들어 먹었어요. 돼지목살과 같이 먹어서 완전 꿀~맛!!!

운동후에 먹는 물냉면, 고기는 더할나위없는 만찬이랍니다.

 

냉면무김치가 없을때!!

시중에 판매되는 쌈무를 잘라서 사용해주셔도 된답니다.

집에 냉면면, 육수 ,양념장(다대기)만 있다면 금방 완성되는 물냉면이예요.

면 삶는시간이 무척 짧고, 대신 야채, 양념장, 육수등을 미리 챙겨두는 시간만 있으면 

라면보다 더 빨리 만들 수 있답니다.

 

여름철 시원한 냉면을 집에서도 만들어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