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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가 이제 16개월차로 접어들었어요.
이 시기의 아이들에겐 애착물건이 하나씩 있지요?
저희 3호는 엄마의 반팔티를 아주 사랑한답니다.
다행히 옷이 두벌이 있어서 세탁해서 번갈아가며 주고있네요.
한동안은 반팔티를 뒤집어쓰고 유령처럼 다니더라구요.
어제는 설거지를 하고있는데 뭔가 노란물체가 지나가길래 보았더니.
웃음이 터지고 말았답니다.
저렇게 걸어다니니 안웃을수가 없지요.
한순간 E.T가 지나가는 줄 알았답니다.
막내라고 하는 행동이 왜이리 귀여울까요.
제 눈에만 이쁜것이겟지요.
정상적으로 옷을 입진 않았구요.
팔넣는 부분에 머리를 넣었더라구요.
양옆이 보이질 않으니 급기야 벽과 충돌사고도 일어났네요.
막내때문에 웃을 일이 더많긴하네요.
틈만나면 형의 책상에 가서 셀프조기교육을 하고있네요.
셋째는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하네요.
무엇이 그리신났는지 싱글벙글입니다. 덩달아 저도 싱글벙글했네요.
아이들때문에 웃고 울고 아주 즐거운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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