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열이났던 2호는 오늘에서야 안정기를 찾았어요
어젯밤에 38.8도여서 해열제를 먹이고 재웠는데 오늘은 열이 더이상 오르지 않았네요^^
하루더 유치원을 쉬고 집콕을 해야겠지요 ㅋㅋ
3호가 있을때는 2호와 놀아주기조차 쉽지 않는데...
오후 3시쯤되는 3호가 스스로 잠을자러 방에 들어가네요 ^^
기특한 3호덕에 2호와 색칠공부시간을 갖게되었네요 ㅋㅋㅋ
2호와 단둘이 있는시간이 거의 없긴해요....
그래서 단둘이 색칠공부하게 되어서 너무너무~~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열심히 과일이랑 티니핑을 색칠하다보니 ...뭔가모를 현타가 왔네요 ;;;;;ㅋㅋㅋ
다이소 색연필이었는데 색칠할수록 돌돌돌~~ 들어가버리네요...
다시는 사지않을겁니다ㅠ ㅠ
문득 예전에 첫째때 태교를 한답시고 컬러링북을 한동안 칠했던게 기억이 났어요;;;;
색연필50자루가 들어있는 세트도 같이 찾았어요 ㅋㅋ
그때당시에는 아마 만삭이기전에 했었던거 같아요;;;;
태교의 목적으로 샀긴했지만... 은근히 힘들더라구요... 장시간 앉아있어야하고..... 허리도아프고 ㅠ
그래서 컬러링북은 아직 미완성 상태네요;;;;;
다시하라고하면... 아마 시간적여유가 엄~청 많을때나 가능할거 같아요
셋을 키우는 지금은 한시간도 쓸 수가 없거든요 ㅠ
그때의 추억을 돌이켜보면서 .. 저걸 어떻게 했을까... 본인에게 감탄합니다 ㅋㅋ
지금도 펼쳐보니 혼자 뿌듯뿌듯합니다 ㅋㅋㅋ
돈도안되고 시간만 드는 노동아닌 노동이지만, 자기만족만큼은 결과물을 보았을때는 최고네요 ㅋㅋ
2호와 함께 색칠공부하면서 잠시 예전의 추억에 젖었었네요 ㅋㅋㅋㅋ
2호는 엄마덕에 색연필50자루를 득템하여서 완전 싱글벙글 ㅋㅋㅋ
핑크가 3~4가지나 있다며 신나했네요 ㅋㅋ
시간이 좀 많이 여유있다싶으시면 한번쯤 해보시는것도 좋지싶어요^^
눈아프고 허리아픈건 책임 못집니다.ㅋㅋ
'삼남매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울때 집콕놀이로 나뭇잎부엉이 만들기 (2) | 2022.12.24 |
---|---|
가성비 좋은 나만의 종이컵 성 쌓기 놀이(집콕놀이) (4) | 2022.12.14 |
우리 집에 가오나시가 살고있어요 (0) | 2022.11.07 |
3호의 배꼽친구가 놀러왔어요 (0) | 2022.11.03 |
육아일기 :) 3호의 만행..전쟁의 서막..1 (0) | 2022.10.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