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까지 2호의 유치원방학이랍니다.
그래서 미뤄뒀던 영유아 구강검진을 다녀왔어요.
벌써 구강검진 3차네요^^
저희집 아이들은 영유아 구강검진이라도
굳이 어린이치과를 가지않고,
집근처 꼼꼼히 잘봐주는 치과로 예약잡고 다닌답니다.
구강검진시기가 되기전에
영유아 구강검진 날짜를 알려주는 우편물을 보통 받지요.
뒷면에 검진가능한 병원들이 다 기재되어있답니다.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기다림 없이 검진 받으 실 수 있어요.
검진시기 | 주의사항 | |
1차 | 생후 18~29개월 | - 검진은 해당 검진시기에 1회에 한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 검진기간 후에 검진을 받는다면 검진비용을 내셔야합니다. |
2차 | 생후 30~41개월 | |
3차 | 생후 42~53개월 | |
4차 | 생후 54~65개월 |
3차 구강검진인데..
1,2차때 보다 더 떨리네요;;;
충치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기 때문이죠.
1차때야 아기때니깐 충치걱정이 좀 덜했다지만,
5살이 지금은 마이쮸, 젤리,초콜릿을
달고 사는 아이라 은근히 걱정이 되었어요.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검진을 하시곤,...
치아 사진(엑스레이)을 찍어보시자네요;;;;;
순간....설마설마 아니겠지하고 기다렸답니다.
다행히 사진판독 결과 충치는 없었네요^^
대신 아직까지 절대로 혼자 양치를 시키면 안되고,
꼭 부모님이 양치질을 시켜주셔야한다고 당부해주셨어요.
마지막 양치 후 , 치실은 꼭 사용해주는게
치아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약국에 들려서 어린이용치실 한팩을 구입했답니다.
약국에서 구입한 어린이용 치실이예요,
다음번엔 쿠팡에서 싸게 사두어야겠죠? ㅎ
초등학생정도면 스스로 치실사용이 가능하지만,
미취학 아동은 부모님이 치실을 해주시는게 좋겠죠?
잇몸이 상할 수 있으니깐요.^^
올바른 치실 사용방법
1. 치실의 손잡이를 잡고 치아와 치아사이에 톱질하듯이 천천히 비벼서 끼워 넣습니다.
2. 치실을 치아와 잇몸을 마사지 하듯이 상하로 움직여서 음식물 찌꺼기, 프라그를 제거합니다.
1회 사용 후 위생상 폐기합니다.
원래 구강검진 비용은 0원이 맞으나,
사진을 찍은 비용 4,400원 정도 결제했어요.
그러고 집오는길에 젤리 한통을 사들고 집으로 왔네요;;;
말끝나기 무섭게 치아에 좋지 않은걸 찾아드시네요..
영유아 건강검진, 구강검진은 시기를 잘 체크해서
잊지않고 받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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