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수제피클 만들기(오이피클, 무피클)

파스타나 스테이크, 피자를 먹을 때 곁들여 먹는 음식이 있죠.

바로 피클이랍니다.

피클이 없으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더라도 끝까지 깔끔하게 먹기가 힘들어요.

느끼할 수도 있는 음식을 피클이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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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을 만들때 피클링스파이스라는 향신료를 넣어주면 가게에서 주는 수제피클이랑 똑같답니다.

정말 손기술 없이 만들기 쉬운 피클을 만들어 봅시다.

 

새콤달콤 수제피클 만들기(오이피클, 무피클)

오이피클, 무피클

피클(pickle)이란

오이, 양배추 같은 채소, 과일등을 식초, 설탕, 소금, 향신료를 섞어 만든 액체에 담가 절여서 만든 음식이랍니다.

그래서 피클의 종류는 만드는 사람의 재료선택에 따라 아주 다양해요.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게 오이피클이지요. 

그 외 무피클, 양배추피클, 양파피클, 연근피클, 단감피클, 블루베리피클 등 아주 다양하답니다.

넣는 주재료만 바꾸고 피클배합초만 넣어준다면 피클이 완성이 되지요.

 

새콤달콤 수제피클 레시피- 재료

오이피클, 무피클 재료

 

피클 재료
: 무 5~6cm 두께로 자른 것, 오이 2개, 양조식초, 백설탕, 물, 피클링스파이스, 월계수잎 2장, 유리용기
배합초 비율
물 : 식초 : 설탕 =1 : 1: 0.8 
예시) 물 4컵, 식초 4컵, 설탕 3컵 
         물 2컵, 식초 2컵, 설탕 1.5컵
제가 사용한 오이 2개 분량, 무 한토막 분량에 대한 배합초는 물 2컵, 식초 2컵, 설탕 1.5컵으로 만드니 딱 맞았어요.
오이 4개 기준, 무 두 토막 분량에 대한 배합초는 두 배 증량해서 만들어주시면 되겠죠.

식초의 종류가 보통 양조식초, 사과식초, 두배사과식초 등이 있어요.

제가 평소에 양조식초로 만들었지만, 이번엔 두배사과식초 뿐이여서 그냥 사용했더니 신맛이 제법 많이 났어요.

피클을 만들 때는 양조식초를 사용해 주시는 게 신맛이 딱 적당하답니다.

 

피클링 스파이스는 천연향신료 100% 여러 향신료를 섞어둔 제품이에요.

원재료 함량을 보니 겨자씨 40%, 코리안더 30%, 딜시드 11%, 흑후추, 계피, 크로브, 월계수잎 등이 들어 있어요.

집에 월계수잎이 없으시면 피클링 스파이스만 넣어주셔도 돼요. 향신료 안에 월계수잎이 소량 들어있어요.

피클링 스파이스가 들어가야 가게에서 먹던 수제피클 그 맛이 난답니다.

 

새콤달콤 수제피클 만드는 순서

재료 손질

피클 만드는 순서 

1. 재료손질 
: 무는 5~6cm 두께로 썬 뒤 가로, 세로 칼집으로 잘라주면 썰기가 훨씬 간편합니다.

: 오이는 껍질째 사용할 것이기에 베이킹소다를 문질러 씻어주고, 무길이와 비슷하게 썰어줍니다.
: 오이는 무길이와 같은 모양, 동그란 모양 두 가지로 준비해 보았어요.

재료의 양이 대충 어느 정돈지 중량을 재보았어요.
무는 400g, 오이는 250g 정도네요. 중량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본인이 넣고 싶은 양만큼 하시면 되세요.
대신 재료가 잠길 정도의 배합초양만 준비해 주시면 된답니다.

 

피클 만드는순서

2. 썰어둔 오이, 무를 유리용기에 담아둔다.
3. 물 2컵, 식초 2컵, 설탕 1.5컵을 넣고 끓이다가 피클링스파이스 0.5T, 월계수잎 2장을 넣고 끓여준다.
4. 끓어오른 배합초를 식히지 않고 그대로 재료가 든 용기에 붓고 뚜껑을 덮어주기.
5. 실온 보관하여 식힌 뒤, 냉장보관해 주시면 완성. 

만드는 과정은 아주 간단해요.

먹고 싶은 재료를 썰고, 배합초를 끓여서 부어주면 완성이지요.

뜨거운 배합초를 부었는데, 느낌적으로는 물렁해질 것 같으나 먹어보면 아삭아삭 식감인 피클이랍니다.

끓어오른 배합초를 넣어주는 게 포인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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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일부러 식혀서 용기에 붓는다면 피클의 식감이 물렁물렁해진답니다.

꼭 뜨거운 배합초를 넣어서 완성해 주시면 되세요.

 

오이무피클

냉장보관 뒤 1~2일 뒤 꺼내보았어요.

맛을 보니 새콤달콤 아삭아삭한 오이피클, 무피클이 완성되었답니다.

어려운 게 아니니 한번 만들어두시면 편하게 수제피클을 드실 수 있어요.

집에서도 수제피클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