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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보는 하루/삼남매네 식탁

불지않고 맛있는 잡채만들기(잡채 황금레시피)

by 메추리알333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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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 셋을 키우면서 잡채라는 메뉴는

쉽게 만들고 싶지 않는 음식이지요.

들어가는 재료도 많고 은근~~~히 손이 많이간다고 생각해서

만들기를 꺼려했답니다.

하지만 이번달에만 잡채를 2번이나 만들게 되었네요.

한번 만들어보니 맛있어서 열흘만에 또 잡채를 만들어서 먹었어요.

두번 다 불지않고 맛있는 잡채여서 한번 포스팅해봅니다. :)

 

불지않고 맛있는 잡채만들기(잡채 황금레시피)

잡채 황금레시피

잡채는 항상 엄마표 잡채가 제일이었다는 기억이 있어요.

제가 만든 것도 엄마표잡채가 될 수 있더라구요.

잡채는 불지 않게 만드는 게 중요한 포인트!!!!

불어터진 잡채는 뚝뚝 끊겨서 맛자체가 없게 느껴지거든요.

재료가 골고루 들어가니

영양도 챙기고 , 맛도 챙길 수 있는

맛있는 잡채레시피 알려드릴게요.

 

불지않고 맛있는 잡채 - 재료 및 밑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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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채 재료

당면 300~350g, 돼지고기 한팩(240~250g), 시금치 한줌, 양파 1/2~1개, 당근 1/2~1/3개(100g), 표고버섯2개,
건목이버섯(은목이버섯), 파프리카 조금, 양조간장, 다진마늘, 설탕, 후추, 참기름, 깨소금

<세부 양념레시피>
돼지고기 밑간 : 돼지고기 240g+ 양조간장 1T, 다진마늘1/2T,  설탕 1/2T, 후추 톡톡, 참기름 조금
당면삶을 때 : 간장1T
당면 볶을때 : 다진마늘1T,  설탕2T,  간장 4T, 후추톡톡, 깨소금 조금, 참기름 조금
잡채 버무릴 때 : 간장 4~5T, 설탕3~4T, 깨소금 듬뿍, 참기름 한바퀴 (간장, 설탕은 간을 봐가면서 추가)

잡채 재료

▶ 잡채 재료 밑준비

- 당면, 건목이버섯(건은목이버섯) 불리기

- 야채 채썰기(양파, 파프리카, 당근, 표고버섯)

- 시금치

시금치 다듬어 씻고, 끓는물에 소금 1t넣고 데치기
( 데칠때 소금을 소량 넣어주면 시금치 색상이 더 진해져요.)
데친 시금치는 시금치나물처럼 간을 해주기(다진마늘, 소금, 깨소금, 참기름)
- 시금치를 데쳐서 바로 잡채에 사용하면 간이 베어있지않아서 싱거워요.( 별도로 간을 해줄 것)
- 일반적인 시금치나물처럼 만들어주거나, 소금 간을 해주세요.

- 돼지고기 밑간, 불린 목이버섯 손질

잡채 돼지고기 밑간, 은목이버섯 손질

돼지고기 밑간 : 돼지고기 240g+ 양조간장 1T, 다진마늘1/2T,  설탕 1/2T, 후추 톡톡, 참기름 조금
불린 은목이버섯 : 밑둥을 도려내고 먹기 좋은크기로 썰기.
목이버섯 틈새에 이물질이 제법 있으니 흔들어서 세척하기.
목이버섯이 없으시면 표고버섯 양을 조금 더 늘려주시면 된답니다. :)

 

잡채 조리순서

1) 재료볶기

잡채 조리순서-볶기

잡채 조리순서

1. 식용유 조금+ 양파+ 소금 톡톡볶기
2. 식용유 조금+ 파프리카 + 소금 톡톡볶기
3. 식용유 조금 + 은목이버섯, 표고버섯 + 간장1T 볶기
4. 식용유 1T+ 당근 + 소금 톡톡볶기
5. 식용유 조금 + 밑간된 돼지고기 볶기 
재료를 한곳에 모아 두기.

2) 당면 삶고, 씻고, 볶기

당면 조리과정

6. 끓는 물 + 간장1T+ 당면 넣고 끓는물에 3분정도 삶기 (손으로 끊어지면 익은 것)
7. 삶아진 당면을 찬물에 비벼서 헹구기 2~3회 
(비벼서 헹궈줘야지 나중에 불지 않는 당면이 된답니다.!!!!!)
8.팬에 다진마늘1T,  설탕2T,  간장 4T, 후추톡톡, 깨소금 조금, 참기름 조금 + 당면을 넣고 볶아주기

3) 잡채 재료 섞기

잡채 재료 섞기

9. 넓은 스텐볼에 볶아진 당면+ 볶아진 야채, 시금치를 넣고 잘 섞어주기
10. 잡채 버무리는 양념
간장 4~5T, 설탕3~4T, 깨소금 듬뿍, 참기름 한바퀴 (간장, 설탕은 간을 봐가면서 추가) 넣고 잘 섞어주기.
본인이 사용한 야채 양이 많으면 간장, 설탕을 조금 더 넣어주셔야해요.
당면을 중간중간 간을 봐가면서 싱거우면 간장을 추가,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을 추가해주세요.
깨소금, 참기름은 넉넉히 넣어주는게 좋답니다.

인터넷 레시피대로 간을 해도 싱겁더라구요. 
추가로 저는 간장, 설탕, 깨소금양을 더 늘려주었답니다.

 

완성된 잡채

잡채

재료손질이 다 되어있으면 볶고 데치고 섞어주는 과정이 다랍니다.

목이버섯은 흔한 식재료가 아니라서 보통은 넣지 않고 표고버섯으로 대체해서 사용해주시면 되요.

어릴때 돼지고기가 적게 들었던 잡채보다

돼지고기가 듬뿍 들은 잡채가 훨씬 맛있어서 잡채용 돼지고기 한팩을 다 사용했어요. :)

잡채를 만들때 저는 팬 하나로 사용을 다 했어요.

제일 먼저 시금치 데치고, 야채 볶고, 당면 삶고 볶기까지 가능하답니다.

 

남은 잡채는 일회용 비닐에 소분하여 냉장 보관(2~3일), 냉동보관(1달) 할 수 있었어요.

대신 팬에 데울때는 기름보다는 물을 붓고 데워주는게 포인트!!!

기름을 두르고 볶아주면 안그래도 기름이 많이 사용된 잡채가 더 니글니글 해지더라구요.

냉동보관된 잡채는 물 소량 넣고 타지않을정도로 데워주다가 

간이 싱거우면 간장 1T를 넣어주면 되세요.

냉동된 잡채는 방금 만든 잡채보다 간이 싱겁게 변하기에

추가로 간을 해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불지않고 맛있는 잡채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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