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부산 소고기맛집으로 사미헌을 포스팅해봤었어요.
전 소고기를 먹으러 갔었지만,
많은 분들이 사미헌 갈비탕을 드시러 오시더라구요.
검색을 해보니 사미헌갈비탕이 유명하다는 걸 알았어요.
얼마전 1호가 갈비탕이 먹고싶다하며
11번가에서 사미헌갈비탕을 처음 구입해보았어요.
결과는 대만족!!!!
저희집에 쟁여둘 냉동실 아이템이 하나 더 늘었네요. :)
든든한 한끼식사로 사미헌갈비탕 구입후기
냉동으로 판매되는 갈비탕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
하고 반신반의하고 사봤지만 그건 제 실수였네요.
다른 냉동갈비탕제품을 두어군데 먹어봤을땐 고기가 적다 느꼈거든요.
제가 구입한건 사미헌갈비탕 1kg를 샀어요.
700g짜리 제품도 있다는데 양이 적다는 글을 봐서 1kg를 구입했답니다.
저희 식구가 먹으려면 1kg 두팩을 뜯으면 되더라구요. :)
사미헌 갈비탕1kg 가격, 후기
사미헌 갈비탕 1kg 4팩을 41,900원에 구입했어요.
핫딜 뜰때는 조금 더 저렴히 구입가능하답니다.
두팩을 뜯어봤을때 갈비가 각각 4~5토막정도 들어있었어요.
왕갈비뼈대가 둘다 들어있었고 진짜갈비가 들어있네요.
다른 타제품은 뼈대없이 살만 있는 제품이 많았는데
사미헌 갈비탕은 거의 뼈에 붙은 갈비들이 었어요.
좋은 원육만으로 핏물을 12시간이상 깨끗히 제거후 오랜시간 기름기와 불순물을 수차례 걷어내고
맑고 깊은 담백한 맛을 지닌 육수라고 되어있어요.
너무 간편하게 집에서도 갈비탕을 먹을 수있네요.
사미헌 갈비탕 맛있게 먹는 방법
1. 냉동상태에서 내요물만 빼내어, 센불에 끓여주세요.
2. 충분히 끓인 후, 대파를 넣어 드시면 더 시원한 맛이 난답니다.
(매장보다 육수는 넉넉하게 넣어준다고하네요.)
3. 갈비탕은 너무 오래 또는 한번 이상 끓이면 짠 맛이 날 수 있습니다.
제가 먹을때도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주었어요.
대파를 꼭 넣어 먹어야 갈비탕을 먹은 것 같다는 말만큼 맛이 한층 더 좋아진답니다.
사미헌갈비탕 시식후기
갈비탕을 아이들이 먹기위해 뼈에서 떼어내고
가위로 잘라주었어요.
1호는 너무너무 맛있다고 한그릇 더 리필해서 먹고
다음날 아침에도 갈비탕을 찾아대네요.
갈빗대에서 살만 발라내어 밥을 말아보았어요.
두툼한 갈빗살이 보이시죠?
두툼한데 고기는 질기지않고 부드럽답니다.
국물에 밥과 고기, 김치까지 같이 먹었더니 금상첨화가 따로없네요.
갈비탕 먹으러 사미헌까지 갈 필요가 없어졌다는 사실.
집에서도 간편하게 갈비탕을 이렇게 먹을 수 있다니..
갈비탕 퀄리티는 이제껏 먹은 제품등 중 단연 최고!!!
밥하기 힘들거나 반찬걱정일때 한번씩 사미헌갈비탕을 끓여주면 될 듯해요.
사람들이 왜 사미헌갈비탕을 먹으러 가는지 이해가 되었네요.
다 먹고나면 재구매의사 200%있답니다.
다음에 부산에 내려가면 직접 매장에가서 갈비탕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순수 제 돈으로 사 먹은 후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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