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초2이인 1호가 있다보니 자연스레 도서관에대해서 찾아보게 되었죠.
창원에는 찾아보니 도서관이 제법많더라구요.
오늘 소개해드릴곳은 경상남도교육청 소속이 창원도서관 책담을 갔다온걸 포스팅하려합니다.
원래 창원도서관건물이 있었지만, 추가로 10월 28일에 신축도서관을 책담이 개관하였답니다.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두대로 197-33 (창원 교육단지 내 경원중학교 뒤에 있어요)
전화 : 055-278-2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
운영시간 : 평일 09:00~18:00(코로나로단축된 운영시간), 주말 09:00~18:003
자료현황: 도서406,564권 보유
저희는 토요일에 방문하였어요. 창원도서관을 가보니 도서관 건물이 3곳 이었어요.
책담, 꿈담, 해담 이렇게 세군데로 나뉘었는데, 저희는 책담 건물만 이용하였어요.
책담 반대편에 꿈담, 해담이 있었네요.
아이들 셋을 데리고 간터라 어린이도서관이 있는곳만 이용하였어요.
창원도서관 책담이 어린이들이 갈만 한 곳이랍니다.
아이들도서관을 이리도 예쁘게 지어놓다니, 저희가 낸 세금이 이렇게 쓰인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죠.
여기는 아이들 위주의 도서관이라서 좀 시끌시끌하답니다.
그래서 3호가 막 돌아다녀도 눈치볼 필요가 없었어요^^
책장높이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높이여서 안전하구요.
책종류는 정말 다양했어요. 도서관이 크다보니 같은책도 여러권씩 비치되어있었어요.
놀이터같은 도서관에 온 아이들이 더 신나하네요.
책을 어렵게 느끼기보다 재미있는 놀이라고 느끼는게 무엇보다 좋은 효과인듯합니다.
책을 보는곳도 다양하게 갖춰놨네요.
자리잡고 책상에서 볼 수도 있고, 소파에 기대어서 보기도하구요.
저렇게 집모양 쉼터 보이시죠. 가방있는곳을 보면 책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있어요.
보고싶은 책을 골라와서 두고 편안하게 보기 좋답니다.^^
2호가 신이나서 여기도 앉아보고, 저기도 앉아보고 책읽는 장소를 고르며 신이 났어요.
창원도서관 책담에는 이런 쉼터같은 공간이 많았어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아이들이 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둔 것 같네요.
1호가 1인소파에 앉아서 보고싶은 책을 열심히 보네요. 그 뒤로 2호, 3호가 지나갑니다.
전광판근처 서재에1권씩 비치된 책들은 대여가 불가능하다고하네요. 도서관에서는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책담 대출건수 및 기간
1인 10권, 2주간 (1회 1주간 연기가능, 단 예약자료는 제외)
저희는 기존 집앞도서관에서 책이음회원증을 발급받았었어요.
엄마,아빠, 1호 이렇게 3개를 받았어요. 책이음회원증을 여기에 등록을 했답니다.
본인은 10권까지 가능하지만 가족회원등록을 해두시면 통합해서 가족들 회원증만큼 대여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30권이 가능하답니다. 가족회원등록을 하시려면 가족관계증명서나 등본을 지참하시고 가셔야되요.
물론 이곳에서 본인신분증을 챙겨오시면 바로 발급가능합니다.
창원도서관에서 받은 회원증으로 아래에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 이용가능하답니다.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거제도서관, 거창도서관, 고성도서관, 김해도서관, 김해지혜의바다, 남지도서관, 남해도서관, 마산도서관, 밀양도서관,
사천도서관, 산청도서관, 삼천포도서관, 양산도서관, 의령도서관, 지혜의바다, 지혜의방, 진동도서관, 진양도서관,
진영도서관, 창녕도서관, 창원도서관, 통영도서관, 하남도서관, 하동도서관, 함안도서관, 함양도서관, 합천도서관
도서관 정말 많네요. 매주 도서관 한곳 씩만가도 6개월은 걸릴 듯합니다.
지금 경상남도교육청 창원시도서관을 들어가보니 이벤트도 진행하고있어요.
10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서관나들이 스탬프투어도 진행하고있네요 .^^
이벤트기간 일주일정도 남았네요.ㅠ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참여해보았을텐데 살짝 아쉬움이 남네요.
주말이용해서 도서관 두곳을 다녀오시면 참여가능하겠어요.ㅎ
창원도서관 책담에서 새로운 기계도 보았어요. 여려사람이 빌려보는 책을 소독해 줄 수 있는 책소독기도 비치되어있어요.
기계한대당 6권의 책을 소독 가능하답니다. 옆에는 회원증만 있으면 책을 셀프대여도 가능하답니다.
너무 잘되어있는 도서관이지요.^^
신발을 신고 나오면 아이들이 색칠놀이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1,2,3호 나란히 색칠공부하네요. 책읽다가 지루하면 나와서 그림공부하면 되겠지요.
나가기전 손을 씻고 가기위해 화장실을 갔어요. 그곳은 아이들의 위한 도서관답게, 어린이세면대도 있네요.^^
매번 3호를 씻기려면 안고 힘겹게 씻겼는데, 오늘은 셀프로 손을 잘 씻었네요.^^
계속해서 화장실로 가려는 단점이 발생했지만요.
차를 타니 3분안에 잠드는 3호. 나름 뛰고 구경한다고 피곤했나봅니다.
아이들과 주말에 도서관에서 시간보내는게 편한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요.^^
저도 편하게 혼자 책읽고 싶답니다.^^
날씨도 이제 추워지니 실내놀이터말고 도서관으로 가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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