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있는 집이면 어른들 운동화보다
세탁하는 횟수가 더 많아요.
흰운동화가 예쁘긴하지만 아이들이 신기에는
깨끗하게 신기란.. 맘을 비우셔야해요.
저희 2호의 운동화가 흰색인데 새운동화를 구입하면서
기존 더러워진 운동화를 세탁해보았어요.
운동화세탁방법 포스팅해볼게요. :)
집에서도 쉽게 흰운동화 세탁하기(신발 세탁방법)
아이들은 신발을 사주면 길어야 1년~1년반 정도 인듯 해요.
자주 사주지만 그래도 신발은 더러워지는 현실.
아이 운동화중에 하얀운동화는 정말 비교 극과 극의 사진이 나온답니다.
운동화 세탁이 정말 귀찮긴하지만 의외로 간단하게 할 수 있어요.
10분정도 시간만 들인다면 운동화세탁소에 맡기지 않고도
깨끗한 운동화로 재탄생 할 수 있답니다.
흰운동화 세탁전 상태(더러움주의)
여자아이의 운동화도 저렇게 더러워 질 수 있어요.
여름철에 붙여놨떤 모기패치까지 있네요.
꼬질꼬질함의 정석을 그대로 보여주지요.
운동화 끈 부분을 보면 세탁이 잘 됬는지 쉽게 판단할 수 있답니다.
아래의 세탁방법대로하면 깨끗해진 운동화로 태어날 수 있어요.
운동화 세탁방법
운동화 세탁방법
1. 운동화가 들어갈만한 비닐봉지에 과탄산소다2T, 베이킹소다2T, 세탁세제소량을 넣고
운동화가 잠길만큼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2. 고무장갑을 껴 세제를 고루 녹인 후 운동화를 넣어주고 온도가 식지않게 밀봉해줍니다.
(운동화바닥이 위로 보이게하여 속부분이 푹~잠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봉지에 담긴 물의 색상이 변한게 보이시나요?
하얀물에 진한회색으로 변했어요.
1시간 정도 불린 후에 어느정도 겉의 때는 빠졌지만
속의 때는 조금 문질러 주어야지 때가 쏙쏙빠진답니다.
3. 불린 운동화를 부드러운 수제미로 비누칠을 하여 문질러줍니다.
바닥 고무재질은 조금 빡빡 문질러 주세요. 겉도 중요하지만 신발 속도 같이 세탁해줍니다.
부드러운 수세미로 문지르는 차이가 이렇게 크답니다.
절대로 세제의 힘으로만 때가 쏙 빠지진 않아요.
수세미로 문지르는 과정은 10분도 안걸렸답니다.
운동화 바닥의 색만 봐도 오염정도가 차이가 나지요.
운동화세탁 직후
정말 깨끗해진 운동화가 다시 되었어요.
세탁망에 운동화를 넣고 탈수모드 약으로 해주면 속의 물기도 금방 제거되어서
이틀 저렇게 건조대에 건조시키니 금방 마를 수 있어요.
운동화에 손상이 걱정이 된다면 탈수과정 없이 바로 건조대에 눕혀주면 되요.ㅣ
저렇게 건조대에 공기가 잘 통하게 거꾸로 눕혀 건조시켜주시면 되요.
세탁완성된 운동화
이틀정도 건조시켰더니 거의 다 말랐어요.
그새를 못참고 3호가 누나 신발을 신고 온 집을 휘젓고 다니시네요.
엄청 깨끗해진 신발이 되었어요.
조금의 수고로움만 있으면 운동화를 집에서도 깨끗히 세탁할 수 있답니다.
운동화 세탁 전후 비교샷
대놓고 운동화 세탁 전후 비교샷을 남겨봅니다.
이렇게 비교를 해보니 확실히 차이가 보이시죠.
세제들의 힘을 조금 빌리되 비닐봉지에 불려주는 과정이
아마 때를 더 잘빠지게 만들어 주는 듯해요.
그리고 수세미세탁 과정을 필히 해주어야 고루 때가 빠진답니다.
아이들의 운동화도 집에서 간단히 세탁해보시면 좋을 듯해요. :)
아이와 함께 만드는 아보카도 간장계란덮밥(아보카도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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