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중에 하루는 정말 피곤해서 저녁을 시켜먹었어요.
외할머니 찬스를 썼네요. 요즘에는 배달어플로 주소설정만하면 어디든 시킬 수 있어서 좋네요.
할머니가 쏘신 두찜으로 맛난 저녁도 먹고, 미니언즈 굿즈도 받은 후기를 써볼게요.
평소에는 동궁찜닭은 주로 시켜먹어요. 짜지도않고 아이들이 너무 잘먹더라구요.
이날은 휴일이여서 급히 새로운 찜닭집을 찾아보았네요.
제가 고른건 두찜에 맨 상단에 미니언즈 콜라보 2탄 패키지 메뉴였어요.
이전에 1탄도 있었나보네요. 그전에 알았다면 한번 시켜봤을텐데 아쉽네요.
배달이 왔을때, 아이들이 엄마~ 미니언즈가 왔어~~~ 하면서 엄청 궁금해 했어요.
포장을 열어보니, 찜닭용기도 노란색 뚜껑이네요.
미니언즈두 반해버렷찜 이라네요. 센스넘치는 작명이네요.
미니언즈 오뚝이는 총 6가지로 랜덤으로 오더라구요. 저희는 무엇이 왔을까 궁금증 유발.
저희집에 있는 AI클로바 미니언즈랑 쌍둥이가 왔네요.
이번 두찜의 미니언즈굿즈는 오뚝이 젓가락 받침대였어요.
오뚝이인데 어떻게 젓가락 받침대가 될까요?
비밀은 ...
미니언즈를 반으로 열어보니 안에 받침대보관함이 있었네요.
분명 식구 인원수대로 구입하시려는 분들 꼭 있을듯 하네요.
저희 3호에게 넘겨진 미니언즈 오뚝이는 오뚝이 역할을 해낼 수가 없내요.
일어설 틈을 주지 않지요. 한손에 들려있는 장난감으로 일어나면 때리기 바쁩니다.
오뚝이의 기능이 조만간 상실될거같네요. 주인을 잘못 만난듯 싶습니다.
오늘은 찜닭보다 미니언즈였었네요.
이제 찜닭을 개봉해야겠지요.
뚜껑을 열어보니 흐르지않게 랩으로 씌워져있어서 국물이 새지않았네요.
아이들이 먹을거라 순살 까만찜닭한마리로 시켰네요.
저희 1호는 찜닭의 당면킬러라서 후루룩 잘도먹네요.
집에서 찜닭을 만들면 윤기와 색이 저렇게 나지않아요. 찜닭은 시켜먹는게 최고인듯해요.
두찜으로 오늘저녁어떠신가요?
맛있는 저녁 챙겨드세요. :-)
순수 제 돈주고 사 먹은 후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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