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도 잘 먹는 초간단 새우베이컨볶음밥 황금레시피

주말이나 방학때 아이들 매끼니 뭘 먹어야하나 고민이죠.

한번씩이야 면종류를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성장기아이들이라면 든든한 밥이 최고랍니다.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야채도 먹일 수 있고

만들고 나서도 한그릇 요리다 보니 설거지도 적어서 좋더라구요.

이번에는 새우를 듬뿍넣은 새우베이컨볶음밥을 만들어볼게요.

 

아이들도 잘 먹는 초간단 새우베이컨볶음밥 황금레시피

새우베이컨볶음밥

볶음밥은 아이들 점심메뉴로 제일 안성맞춤.

재료를 다지고 주요재료(새우, 베이컨), 계란, 굴소스만 있다면 정말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번거로운거라면 재료 다지는 정도? 아닐까 싶어요.

저희집에 1,2호는 베이컨을 좋아하고~ 3호는 새우를 좋아하다보니

새우, 베이컨 모두 들어간 볶음밥을 만들어서 주면 잘 먹더라구요.

 

새우베이컨볶음밥 재료

<새우베이컨볶음밥 재료>

- 새우 2줌
- 베이컨 3줄
- 각종 야채들(양파, 당근, 애호박, 버섯, 쪽파) : 잘게썰기
- 계란2개
- 통마늘 2~3개분량 : 편썰기
-쪽파 or 부추
- 굴소스
- 소주
- 소금

새우, 베이컨이 주재료이다보니 양은 본인의 취향껏 넣어주시면 되요.

주재료가 듬뿍들어가주는게 훨씬 더 맛있는건 당연하죠.

밖에서 사먹는 새우볶음밥은

새우를 몇개 건져먹고나면 일반볶음밥이 되기 일쑤.

집에서 만드는 새우볶음밥의 장점이 바로

새우 듬~뿍 넣고 만들 수 있다는 점.

새우도 꼬리달린 흰다리새우, 꼬리없는 냉동새우 두가지를 사용했어요.

새우의 오동통한 식감을 살리려면 꼬리가 달려있는 흰다리새우같은 걸 사용하는게 좋더라구요.

마트에서 생물 흰다리새우를 사서 냉동시켜서 이럴 때 쓰면 된답니다.

냉동새우 : 물에 담궈 해동 후 물기제거
베이컨 : 적당한 크기로 썰기
야채 :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계란 : 스크램블
통마늘 : 편썰기

평소 잘안먹는 야채를 소진하기위해서는 볶음밥이 단연 최고!!

야채는 집에 있는 양파, 당근, 애호박, 버섯 등등 써주시면 되요.

특히나 새우볶음밥은 굴소스가 들어가줘야 제맛이 난답니다.

 

새우베이컨볶음밥 조리순서

새우베이컨볶음밥 조리순서

새우베이컨볶음밥 조리순서

1. 기름 두른 팬에 편마늘을 넣고 노릇하게 볶아주기.
2. 각종야채와 베이컨을 넣고 볶다가 소금 톡톡톡 뿌려주기.
3. 해동된 새우를 넣고 소주 1~2T넣어서 비린내 제거해주기.
4. 다른 팬에 계란2개를 스크램블해서 넣어주기.

새우, 야채볶은 팬에다가 바로 계란 스크램블을 해도 되지만

그렇게 했을 때 스크램블 계란식감이 잘 살지 않고 계란이 너무 잘게 스크램블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귀찮더라도 부드러운 스크램블을 위해서 다른 후라이팬에 휘리릭 만들어주었어요.

새우베이컨볶음밥 조리순서

5. 계란스크램블을 볶아진 재료와 잘 섞어준 뒤 쪽파나 부추 한줌 넣어주기. 
6. 밥 2-3공기정도 넣고 굴소스로 간해준 뒤 볶아주면 완성.

 

쪽파나 부추는 볶음밥에 초록초록한 색감을 더해줘서 

보다 더 맛있어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굴소스는 1~2T정도 넣고 간을 봐 가면서 추가해주시면된답니다.

굴소스를 넣고 잘 버무린 뒤

밥을 살짝 맛보면 간이 싱거운지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해주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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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새우베이컨볶음밥

새우베이컨볶음밥

굴소스, 새우, 베이컨, 각종야채, 계란만 있으면 

휘리릭 근사한 한끼 식사가 완성된답니다.

 

중국집에가면 새우볶음밥 하나가 보통 1만원정도니

집에서 가성비 좋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새우볶음밥에는 편마늘을 튀기듯이 볶아주는게 마늘향이 볶음밥에 잘 베여서 

감칠맛이 더 해진답니다. :)

굴소스는 꼭 넣어주시면 볶음밥 맛이 훨~~~씬 더 좋아진답니다.

 

 

집에서도 간단히 새우베이컨볶음밥 만들어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