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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보는 하루

먹자일기 :) 올해 첫 붕어빵개시(with어묵꼬치, 델리만쥬)

by 메추리알333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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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겨울대표 간식하면 붕어빵이죠 

길에 붕어빵장사하시는분이 몇일전부터 나와계시더라구요

예전에는 저희동네에 붕어빵파는곳에 3곳이 되었는데... 이젠 한곳만 있네요 ㅠ ㅠ

그래서 요즘 붕세권이라는말이 생겨났나봐요;;;

붕어빵가게 찾기가 힘들어요 ㅠ ㅠ

겉은 빠싹! 속은 촉촉~ㅎㅎ한 붕어빵이 진리죠^^

지금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ㅠ 한곳뿐이라... ㅠ

너네는 붕어빵이아니라 금붕어빵^^

아이들 하교시간에 사먹는거는 최소30분이상 줄을 서야되더라구요;;;;;

어제도 하교시간, 학원마치는 시간에 붕어빵줄이 .... 15명이상 서있었어요;;;

붕어빵아아니라 금붕어빵이라불러야겟어요

그래서 1호를 설득해서 내일 꼭 하교전에 엄마가 사둘게

약속을 했던터라.. 오늘은  일찍 사다놓았어요

바로 사먹어야 제맛이지만 아쉬운대로 먹어야겠지요 ㅠ

귀하신 몸...꼬리먼저 박살냈네요 ㅎㅎ

작년만해도 5마리 2천원이었는데....  이젠 4마리 2천원이라고 되었어요 ㅠ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ㅠ

총 8마리를 데려왔지만.. 사진에는 7마리죠 ㅎㅎ

저희2호가 지나오는 길에 편의점 이모한테도 하나 주고 왔답니다;.

누가 편의점단골 아니랄까봐;;;; 이쁜짓이라 뭐라할수도 없고 ㅋㅋㅋ

붕어빵하나로 생색냈네요... 일하시니까 붕어빵 사러가기도 힘들거같긴했어요 ;;;

 

저는 붕어빵 꼬리부터 먹는스탈~ㅎ

꼬리가 바싹하니맛있고 그사이 팥이 있으니 식감이 좋더라구요^^

왠지 머리는 물컹하다는 생각이 ;;;ㅎㅎㅎ

다들 어디부위부터 먼저드실까요????ㅎㅎ 괜히 궁금하네요 ㅎ

붕어빵장사하는데 어묵꼬치도 항상 곁들여 팔죠^^

작년에 개당 7백원했던거 같은데....와.... 오늘 1개 천원주고 샀어요;;;;

집가서 해준다해도 말이 안통하는 2호네요.... 

당장 노브랜드달려가서 어묵꼬치 2봉지 쟁여놔야겠다 싶었어요

거기선 14개들은게 5천원정도였거든요 ㅠ  어쩔수 없이 하나 물리고~

2호는 옥수수빵(일명 델리만쥬)가 아침부터 먹고싶다해서...

델리만쥬도 샀어요;;;;  하삼동커피집가면 팔아요.. 가격은 4900원이구요 

붕어빵이 그나마 좀 더 싸긴하네요 ㅠ

애들꺼 사주는건 끝이없네어요... 비엔나소시지처럼 줄줄이........돈도 줄줄이 새어나가네요....

잘먹고 잘크면 그만큼 좋은건 없겟죵?? ㅠ

델리만쥬 신세계 경험중..;;

 

누나덕에 델리만쥬맛을 벌써 맛보는 15갤 3호 ;;;;

손에 쥐고먹기는 붕어빵보단 델리만쥬가 나을거 같아서 줬네요...

이젠 자기도 먹겠다며 울고불고 난리치는 3호네요;;;

 

1,2,3호덕에 아침부터 분주하게 이것저것 사다나르기 바쁜 하루였네요

이제 시작인데  오늘은 얼마나 더 많은 일이 있을까요ㄷㄷㄷㄷ

퇴근길에 붕어빵하나씩 사들고 가면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거예요

아이들은 팥보다 슈크림붕어빵을 더 좋아한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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