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초간단 부대찌개만들기(CJ다담 부대찌개양념)

이번주 저녁메뉴 중 하나로 부대찌개를 끓여봤어요.

예전에는 양념장을 손수 만들어서 먹었었어요.

어느 날 땅스부대찌개를 사 먹어봤는데 놀부부대찌개 맛과 거의 유사하더라고요.

그 뒤로 시판 부대찌개 양념장을 사 먹어보았을 때 CJ다담 부대찌개양념이 가장 맛있었어요.

그래서 저희 집 부대찌개 끓이는 날에는 다담 부대찌개양념장을 사용한답니다.

 

옛날 같은 말이면 시판양념장은 조미료덩어리다 라는 말이 있지만

요즘에는 워낙 사람들이 까다로워서 안전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나온답니다.

우리 집이 부대찌개맛집이 되는 과정을 포스팅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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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초간단 부대찌개 만들기(CJ다담 부대찌개양념)

부대찌개

 

양념장 하나만 구비해 두면 조리법이 따로 필요 없어요.

넣는 재료만 준비되어 있다면 끓여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제가 사용하는 CJ 다담 부대찌개 양념장은 3無첨가 제품이네요.

CJ 다담 부대찌개양념

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 파라옥시안식향산메틸(보존료), 아스파탐(인공감미료), 카민(착색료)이 무첨가 되어있어요.

보존료는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여 가공식품의 보존기한을 늘리기 위해 사용하는 첨가제예요.

미생물이 번식을 못한다는 말은 식품을 장기보관 가능케 하지만, 그만큼 좋지 않은 성분이 몸에 들어간단 뜻이겠죠.

무엇이든 자연물질이 아닌 합성된 물질들은 천연물질보단 안전성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랍니다.

이러한 보존료, 인공감미료, 착색료등이 들어가 있지않다고 하니 한 번씩 사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초간단 부대찌개 만들기 재료 

부대찌개 재료

초간단 부대찌개 재료
 CJ다담 부대찌개양념, 물 600ml,  리챔 120g(통조림햄), 비엔나소시지 5~6개, 두부 반모, 새송이버섯 1개,
애호박 조금, 양파 조금, 팽이버섯 1/2개, 대파 한 줌, 익은김치 1컵, 콩나물 또는 숙주나물 한줌,  라면사리 1개

베이컨이 있으시다면 넣어주시면 좋아요.

베이크드빈이 없는 관계로 생략했답니다. 

집에 있는 야채들을 넣어주면 되는 부대찌개라서 만들기 부담이 없답니다.

 

초간단 부대찌개 조리순서

부대찌개 조리순서

부대찌개 조리순서
1. 리챔, 비엔나소시지,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두부, 애호박, 양파, 대파를 전골냄비(얕은 냄비)에 담기
2. 익은 김치를 먹기 좋게 썰어 올리기
3. 물 600ml와 다담부대찌개양념장을 잘 풀어준 뒤에 냄비에 붓기.
4. 끓기 시작하면 라면사리와 콩나물(숙주나물)을 넣고 4분간 더 끓여주면 완성.

다담부대찌개양념장의 조리순서는 냄비에 양념장과 물을 먼저 붓고 나서 재료를 넣어서 끓이라고 되어있어요.

이런 방식으로 해보니 재료들이 둥둥 떠다니고 끓기 전에 마구 섞여버려서 손님상에 내놓기는 아니더라고요.

 

먼저 재료들은 냄비에 놓은 뒤 따로 양념장과 물을 풀어서 부어주면 형태가 유지된답니다.

숙주나물보단 콩나물이 식감이 더 좋으니 콩나물로 해주시면 좋아요.

저는 숙주나물이 있어서 사용했던 거랍니다.

 

초간단 부대찌개 시식후기, 꿀팁

끓는 중인 부대찌개, 완성된 부대찌개

확실히 냄비에 든 요리들은 끓어오르는 사진이 훨씬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왠지 보글보글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지 않나요?ㅎ

부대찌개 끓이는 영상도 올려봅니다.

부대찌개 끓이는 중

보글보글 소리만 들어도 침이 고이네요.

흰쌀밥 위에 부대찌개 덜어서 갖가지 재료들을 번갈아가면 먹으면 

부대찌개 전문점이 따로 없답니다.

제일 먼저 라면사리를 건져먹어야 퍼지지 않겠죠?

아삭아삭한 콩나물이나 숙주나물도 처음 먹었을 때 다 먹는 게 좋지요.

다음날 끓이면 실오라기처럼 변해서 질겨져 있으니까요.

햄과 야채, 김치를 같이 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부대찌개의 꿀팁(신의 한 수)은 익은 김치를 넣어주는 게 깔끔한 맛을 낸답니다.

김치를 너무 많이 넣게 되면 김치찌개가 되어버리니, 딱 한 줌정도 넣어주면 좋아요.

 

이번 주말도 맛있는 한 끼 챙겨드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