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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보는 하루

놀자일기 :) 헬로 할로윈데이(2021)

by 메추리알333 202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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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halloween~ 매년 10월31일이 할로윈데이예요^^

오늘은 10월의 딱 중간쯤이네요

엄마들은 벌써부터 할로윈 준비에 바쁘시죠

저희 어릴때만해도 이런 할로윈데이 행사는 있지도 않았었는데...

몇년전쯤부터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행사를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아무준비없이 보내고 그랬는데...

해가 바뀔수록 엄마들의 준비성이 철저해지더라구요ㅎㅎㅎ

 

이미 유치원에서는 다음주에 할로윈데이행사가 있으니 의상이나 소품을 준비해달라고 하네요^^

작년에  다이소에 갔을때 할로윈품목이 품절...ㅠ  더이상 입고도 안한다고했어요..

그래서 급히 인터넷주문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ㅠ ㅠ 올해는 미리 다 준비해놨답니다^^

올해 할로윈데이 행사 피드는 11월초 되면 올리려구요 ㅎㅎ

 

작년사진들을 찾아보니 기억이 새록새록나서 한번 올려볼까하네요 ㅎ

나름 엄마도 아이들도 즐거웠었어요^^

작년, 2호는 어린이집 행사로 할로윈을 즐겼어요

이땐 겨우 머리띠만 해주었어요 ㅠ 원피스에요~ㅠ 

왠지 한번입고 말아버리는 의상은 쉽사리 구매가 안되더라구요 ㅋㅋㅋ 

등원길에 이렇게 선생님들께서 꾸며놔주시니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죠^^ 2호도 신이나서 사진찍어달라고 난리였어요

집에서 등원길까지 3분이면 되는데... 10분이상이 걸렸네요^^

 

하원후 양손가득 사탕^^ 뒤에는 무시무시한 손가락들만 달려있네요

아이디어가 정말 대단한듯해요 ㅎㅎ 

2호뒤에 상어,올라프 탈쓰신분들은 선생님이 아니라 학부모예요 ㅎㅎㅎ
뒤편에 백설공주,박카스도 있네요;;; 공룡도 학부모랍니다;;;

이날 이벤트로 하원길에 엄마아빠가 나와서 아이들에게 사탕을 주기로 했어요

학부모분들도 많이들 준비해오셨어요 ;;;; 상어,올라프,공룡타신분;;;;ㅎㅎ

전 평상복을 입고 갔었는데... 괜히 민망 ;;;;ㅎㅎㅎ 

아직은 할로윈데이를 즐기기엔 어색했답니다

집에오자마자 받아온 사탕 떼~샷을 찍었죠ㅎㅎ

어마어마하네요....한동안 양치는 꼼꼼히해야 할 것 같은 느낌;;;;

하원 후에는 이제 1호차례!!!!!!

학교에서는 할로윈행사는 없지만!

영어학원을 다니는 지라... 수업이 끝나고 별도로 저녁7시까지 와서 할로윈파티를 한다네요^^;;

1호는 엄청 설레고 기대기대기대x100000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분장스티커를 구매했어요^^

징그러운 스티커들ㄷㄷㄷㄷ

정말 별에 별걸 다 판다싶었어요 ㅋㅋㅋ 

스티커 한세트에 2000원돈인데...배송비가 3000원인 사실 ㅠ ㅠ

저희 어릴 때 풍선껌 먹고 들어있는 스티커 붙이는 방식과 똑같았어요

물을 묻히고 꾹~~누른뒤 살살 떼주면 짠!!!!

한껏 스티커를 붙이고 사진도 찍고~ 신났죠~~~

근데...ㅎㅎㅎㅎㅎㅎㅎ

코로나가 한창인때여서 마스크를 썻더니......

가려지네요... 가려져요....ㅠ  스티커가 도무지 보이지 않네요 ㅠ ㅠ

목에다가 붙여줄 걸 그랬나봐요 ....

일일이  "나 여기붙였어~"하고 보여줘야 할 판이에요 ㅋㅋㅋㅋ 

 

7시가 다 된 늦은시각이라  1호를 제가 학원까지 데려다주고~ 모시고 왔었어요

1호도 사탕을 한~바구나 받아왔었어요

한동안 사탕 실랑이를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올해도 즐겁게 할로윈 준비하시고 해피 할로윈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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