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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보는 하루

경남 진주 실내가볼만한 곳으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카페유등

by 메추리알333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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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유등축제지요.

유등축제를 딱 한번가봤었는데 밤에 보니 

정말 예쁘긴하더라구요.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불편함이 다소 있긴했어요.

오랜만에 알아보니 유등축제기간이 아니더라도

유등을 볼 수 있는 유등전시관이 개관했네요.

유등도 보고 진주남강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소개해드릴게요.

 

경남 진주 실내가볼만한 곳으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카페유등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위치 : 경남 진주시 망경로 207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운영시간 : 화요일~일요일 10:00~18:00
입장마감시간 : 17:3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설날당일 휴무 

전화 : 055-762-8583
주차가능

이번2024년 설날 운영시간은

2.9(금), 2.11(일)~2.12(월) 은 개관

2.10(토), 2.13(화) 은 휴관일이니 참고해주세요.

▶ 진주남감유등전시관 관람료 및 할인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관람료 및 할인

관람료어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어린이 500원이예요.

저희는 다자녀가정으로 전시관 관람료를 면제받았어요.

해당 증빙서류나 경남아이다누리카드를 지참하시면 무료입장가능해요.

그외에도 50%할인도 두자녀부터가능하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죠.

▶나만의 소망등만들기 체험

소망등 만들기체험(출처 :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인스타그램)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는 소망등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체험 시간은 오후 2시, 4시 두타임 있으며 

체험비는 3,000원이예요. 

 회차별 최대 5명 가능(보호자 동반접수)하며 현장선착순 접수이니 참고해주세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오전11시쯤이어서 체험은 하지 못했어요.

아이와 함께오신다면 체험시간쯤에 오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전시관 로비에 있는 쉽터예요.

알록달록하니 색이 너무 예쁘네요..

계단을 올라가니 색이 바뀌는 달님이 걸려있 어요. 달모양의 유등이네요.

 유등의 연원 및 제작과정

유등의 유래, 제작과정

▶유등의 연원

유등(油燈)은 등(燈)을 물에 띄워 보내는 것으로, 그 연원은 임지왜란 진주성전투에 있다.

임진년(1592) 10월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과 3,800여명의 군사들은 진주성을 침곤한 2만명의 왜군에 맞서 6일간의 제 1차 진주성 전투에서 크게 승리했다. 이듬해인 계사년(1593)에 왜군은 보복하고자 총공세를 펼쳤고 수성군과 진주시민은 최후까지 항전하게 된다.

당시 진주성에 고립된 김시민 장군과 병사들은 왜군이 남강을 건너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전술용 또는 성 밖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한 통신수단으로 풍등(風燈)을 올리기도 했으며 남강에 등불을 띄우기도 했다. 풍등과 유등은 군사적인 신호와 전술로 쓰이면서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쓰였던 것이다.

1593년 6월 진주성은 10만 왜군에게 점령당했다. 진주사람들은 현재까지 이일을 계사순의(癸巳殉義)로 기리고 있으며 당시 순국한 7만명의 혼을 기리기 위해 남강에 등을 띄웠다. 이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 오늘의 유등축제로 자리잡았다.

 

오늘날의 유등은 화려하고 멋스러움을 담아내지만

그 당시에 유등의 의미를 한번 되새겨볼 수 있었네요.

이렇게 한번 글을 적어봄으로써

유등축제를 보러 가시는 분도 그 의미를 알고 가시면 좋지싶어요.

이러한 유등의 제작은 크게 5가지의 작업으로,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답니다.

상세 내용은 위 사진을 참고해주시면 될 듯해요.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유등의 연원에 관한 상영물을 보고 나오면 여러 전시물이 있었어요.

아이들은 숨바꼭질 하듯 쫓아다니기 바쁘네요.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가장 예쁜 포토존을 뽑자면 이곳이 아닐까싶어요.

온 벽면이 유등으로 가득차 알록달록 예쁜 색을 자아내네요.

여기서 사진을 안 찍고 가시는 분은 없지싶네요.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유등으로 만들어진 여러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으로 만들어진 유등을 보고 신기해 하는 2호랍니다.

 

카페 유등(cafe yudeung)

카페유등

전시관 맨 윗층은 카페유등이 자리하고 있어요.

진주의 마스코트인 하모로 만든 하모마카롱이 떡하니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만한 마카롱이었어요.

따뜻한 바닐라라떼와 아이들의 음료를 시켜서 잠시 쉬었다가

카페유등 밖에도 볼거리가 있어서 남은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서 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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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유등전시관 옥상정원, 하늘정원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야외풍경

커피를 안에서 마실게 아니라

꼭 들고 밖에서 먹는걸 추천해봅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오니 정말 멋진 진주남강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여기서도 인생사진 하나 건지고 가봅니다.

유등전시관 하늘정원

여기에도 여려 유등 전시물이 있어요.

낮에 보는 것보다 해질쯤에 와서 보시면 훨씬더 유등이 멋질 듯 싶어요.

유등보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반자동 벤치그네가 있었어요.

벤치그네는 많이 타봤는데 이건 반자동!!!

발을 저 푸쉬버튼을 힘을 주고 밀면 저절로 움직이기 시작해요.

한번 움직이면 힘들이지 않아도 저절로 그네가 움직인답니다.

힘들이지 않아도 움직이는 그네라니....

그야말로 신세계네요.

아이들이 꺄르르륵 신난 웃음 소리가 얼마나 재밌는지 느껴지게 해주네요.

사람이 없는 시간이어서 벤치그네만 20분정도 실컷 타고 내려왔어요.

놀이기구 타는 것 마냥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저런 벤치그네가 여럿 있었지만 진주남강이 딱 보이는 저 그네가 명당이었어요.

그네를 타면서 경치를 구경하니 정말 힐링이었답니다.

흔들그네 외에도 벤치가 곳곳에 있어요.

경치를 감상 할 수 있게 강을 주변으로 벤치들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야외오두막에서는 점심을 먹어도 될 듯했어요.

물론 먹고난 쓰레기는 도로 가져가주셔야겠지요?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을 보러왔다가 야외 풍경이 훨씬 더 맘에 들었다는 사실..

축제기간의 진주남강과 다른 느낌이었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네요.

경남 진주 가볼만한 곳으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추천해봅니다. :)
야외정원도 꼭 다녀오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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