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볼 곳은 아이들이 직접 만들기 체험할 수 있는 곳이예요.
경남 밀양에 위치한 밀양한천테마파크에서
젤리바+양갱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해보았어요.
1시간 20분가량 소요되는 시간이 길거라고 생각했지만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가더라구요.
물론 아이들의 만족도는 최상!!!!
한천체험관 예약 방법 및 회차별 수업내용도 같이 올려봅니다.
경남 밀양한천테마파크에서 젤리바, 양갱케이크 만들기체험(한천박물관)
밀양 한천테마파크(한천박물관)
위치 : 경남 밀양시 산내면 봉의로 58-31 (한천박물관 내 1층이 체험관)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전화 : 055-354-2100
주차 가능
▶ 밀양 한천테마파크 상세위치
제가 네이버에서 밀양한천테마파크 검색해서 안내받은 지도를 따라갔다가
크게 낭패를 볼 뻔했어요.
지도상에 밀양한천테마파크 위치가 저곳이아닌
파란색 주차장 근처에 있는 한천박물관(노란색) 내 1층이 위치해 있더라구요.
돈까스 전문전 마중은 반대편 건물에 있구요.
네이지도가 한번 수정이 되어야 할듯 해보였어요.
입장시간이 지나서는 절대 입장불가라고 하여
5분 남기고 겨우 시간 맞춰 체험장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양갱케이크 체험장은 한천박물관 내 1층에 위치해있으니 저처럼 실수하시는 분이 없길바래봅니다.
▶ 한천체험관 예약방법, 시간안내
밀양 한천 젤리&양갱케이크 만들기 체험은 네이버예약으로만 접수가 가능해요.
<예약방법>
네이버 주소창에 '밀양한천 테마파크' 검색 → 네이버 예약(날짜, 시간 예약)
<한천체험관 시간안내>
| 차시 | 시간 | 수업 내용 | 금액 |
| 1 | 10:00 ~ 11:20 | 구슬젤리 + 양갱케이크 | 22,000원/ 1인 |
| 2 | 12:00 ~ 13:20 | 한천젤리 + 양갱케이크 | |
| 3 | 14:00 ~ 15:20 | 젤리바 + 양갱케이크 | |
| 4 | 16:00 ~ 17:20 | 곤약젤리 + 양갱케이크 |
총 하루에 4타임 시간이 있어요.
날짜를 선택하고, 시간(오전 10시, 12시, 오후2시, 오후4시) 선택 후
아래 동의내용에 체크 후, 체험하는 아이의 이름을 기재합니다.
<예약시 주의할 점>
- 5세이상 체험가능
- 예약시 자동결제되지 않습니다. 예약확정후 체험비 입금완료해야 예약이 확정됩니다.입금 계좌확인은 예약상세내역에서 확인바랍니다(.미입금시 자동취소)
- 유모차 및 체험을 하지 않는 아동의 입장이 불가하며, 초등학생 이하 아동의 경우 아동 1명 당 보호자 1명만 무료동반입장 가능합니다. (추가 입장을 원할 시 결제 후 입장가능)
- 정시 입장 필수입니다. 지각 시 젤리만들기 체험은 '한천젤리 키트'로 대체 제공되니 유의바랍니다. (예약 후 시간변경 불가)
- 체험 후 제공되는 수료증에 들어갈 이름을 작성해주세요(2명 신청시 2명 작성(체험 인원수 만큼 작성,보호자로 입장하는 사람은 적지 마세요)
밀양 한천테마파크 젤리바+양갱케이크 체험후기
♥ 젤리바 만들기 체험
체험장 안에 들어오면 각 부여받은 번호 앞에 자리를 잡아요.
실리콘 틀에 막대를 꽂고, 과일을 썰어서 준비하는과정,
곤약젤리분말을 물에 넣고 젓는 것까지 아이들이 한답니다.
미취학 아동일 경우에는 뜨거운걸 다룰 땐 보호자가 해주셔야해요.
끓이고 복숭아주스를 넣고 30초 더 끓인 뒤
재빨리 젤리바 틀에 부어주면 완성!!!
금방 녹인 액상이 굳기 때문에 빨리 부어주는게 좋아요.
마무리는 아이들이 사용한 식기를 직접 물로 세척하는 과정까지 체험해요.
저희 1호와 2호 모두 너무 신나해서 저도 좋았답니다. :)
여기서 있던 곤약젤리에 들어가는 가루, 주스는 한천판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해요.
♥ 양갱 케이크 만들기 체험
먼저 앞에 나가서 양갱케이크 만드는 순서를 설명을 들어봅니다.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을 바르고
제주골드키위 양갱을 잘라 과일대신 생크림위에 얹어줍니다.
마트에서 파는 양갱 맛과는 천지차이예요.
골드키위라 씨부분도 씹히고
상큼 달달해서 과일 먹는 맛과 유사했어요.
양갱도 아이들이 직접 자르고 토핑해주어요.
케이크 시트는 총 3단이라 이 과정을 반복해서 해주고
마지막 장식은 짤주머니에 든 칼라앙금으로 해준답니다.
칼라앙금은 백앙금에 천연색소를 첨가했다고 하셨어요. :)
양갱케이크가 완성되면 직접 포장하고,
굳어진 젤리바도 챙겨주신답니다.
마지막으로 나가기 전
수료증, 체험사진까지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수료증을 받으니 아이들은 더욱 더 뿌듯,
체험하는 모습도 직접 찍어주시고 인화해주셔서 더욱 더 기억에 남는 체험이랍니다.
한천체험관 건물이 한천박물관이라서
한천에 대한 전시물도 있었지만 그건 다음 포스팅으로 넘겨야지싶네요.
완성된 젤리바, 양갱케이크
한천박물관을 나오자마자
1호는 자기가 만든 젤리바를 하나 뚝딱 먹어주시네요.
탱글탱글하고 복숭아맛도 진하고 과일도 씹혀서 너~~무 맛있었대요.
남은 젤리바는 얼려서 먹었더네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손색이 없었답니다. :)
양갱케이크가 혹시나 쓰러질까 신줏단지 모시듯
차에서 흔들림 없게끔 꽁꽁싸매서 집으로 모셔왔어요....;;;;
케이크가...
쓰러지는 날에는......
대참사(?)가 발생하겠죠.
아이들이 울고불고 다시 만들러가자고 할게 분명하니깐요. ㅠ
1호, 2호가 만든 양갱케이크를 대하는 3호의 자세가
참으로 공손하기 그지없습니다.
양갱케이크를 대하는 자세일지
초를 불기위한 자세일지는 본인만이 알겠죠?
양갱케이크라...
처음엔 맛있을거란 기대감이 전혀 없어서였던건지.......
그날 1호가 만든 양갱케이크는 순삭!!!
사이즈가 작지만 맛있어서 모조리 먹어치웠답니다.
본인이 만든게 가장 맛있기에 다 먹었던 걸까요?
아무쪼록 알차고 기억에 남았던 체험이였답니다.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으로 밀양한천테마파크 체험 추천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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