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가성비 좋은 장난감 하나가 있답니다.
바로 드론이예요.
몇년전에 어린이날 선물로 드론을 사줄까 고민을 했는데..
야외에서 드론날리는건 아이들에겐 어렵겠다싶었어요.
찾아보니 어린이용 드론이 있네요??ㅎ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딱인 드론이랍니다.
대신 실내에서만 갖고 노는 제품이예요.
몇년전 대형마트에서 2개를 사왔어요.
3만원미만인 가격이여서 싸우지말라고 2개를 사왔네요.ㅎ
2개 사길 참 잘했다싶은게.
한 번 충전에 1시간이 소요되지만,
비행시간은 5분가량인 듯해요.
그래서 두대를 가지고있으니
조금 더 가지고 놀 수 있겠죠?ㅎ
가지고 놀긴 조금 아쉬운 시간이긴하겠지만
그시간 만큼은 아이들이 신나게 갖고논답니다.
구성품은 드론본체와 리모컨이 전부랍니다.
리모컨의 용도는 전원 ON/OFF기능 뿐이예요.
전원을 키고나서는 손으로 조작한답니다.
5살인 저희 2호가 작동할 줄 알 정도니
정말 조작이 쉽답니다.
토네이도GX는 일반드론과 달리 근접물체 인식센서가 있어서,
드론 위, 아래, 전후방, 양옆등 약10cm 이내에 위치한 물체나 사람과
멀어지도록 설계되어있어요.
리모컨조작이 아닌 손과 도구를 이용해서 방향을 조정하기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가지고 놀수 있는 드론이랍니다.^^
아이들은 리모콘 조작에 미숙하기때문에
직접 손으로 방향을 조정해서 가지고 노는게 제일이예요.
방법을 알려줄 필요도 없구요.ㅎ
드론이 물체가 있으면 피해서 날아가는 원리랍니다.
그래서 실외에서는 조작이 힘든 이유예요.
어디 멀리 날아가버릴지 모르기때문이지요.
어린이드론 토네이도gx는 크기가 어른손바닥 만해요.
초소형이지요? 무게감도 거의 없기어요.
배터리 무게가 최소화 되서그런지
비행시간이 짧은 이유도 이때문인듯해요.
드론본체에 건전지가 들어가는방식이아닌
충전기를 연결해서 충전을 해주어야된답니다.
3호가 가지고 놀기에도 딱이예요.
대신 보호자가 같이 봐주셔야해요.
넋놓고 드론을 따라가다가 다칠 수 있기때문에요.
3호는 아주 신이나서 팔딱팔딱 거립니다.
3호는 드론이 좋다가도 무섭기도한가봅니다.
공룡을 들고 무찌르기 시작하네요.;;;;;
한손에는 절대 놓지않는 빵까지...
18개월인 3호도 조작하는 방법을
몸으로 느끼고 있나봅니다.
체험하면서 배우는게 제일 빠를 습득이지요.ㅎ
내려오면서 떨어질때 충격이 있기때문에
프로펠러가 부러질 수 있어요.
그래서 여분의 프로펠러 3개가 동봉되어있답니다.
3년정도 갖고놀았는데 한번도 부러지진 않았어요.^^
떨어져도 매트위에 떨어져서 그런듯 싶어요.
어린이 선물로 좋았던 장난감이었답니다.
3년동안 잘 갖고놀고있는게 찐 후기겠지요.
순수 제 돈주고 구입한 후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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