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2호와 부산대학교병원을 다녀왔어요.
병원에서 종~일 있다가 점심도 먹지 못하고
저녁6시 넘어서 병원을 탈출했네요 .ㅠ
하필 정말 추운날씨에 부슬부슬 비까지 내리더라구요..;;;;
저녁을 먹지않고 집으로가면 분명히 잠들듯하여
비를 뚫고 근처 맛집을 알아보았답니다.
때마침 부산대학교병원 근처에 중식당 맛집이 있었네요^^
토성역 2번출구로 나오시면 직진해서 20m앞에 있답니다.
부산대학교병원 맛집 몽짬뽕(夢짬뽕)
위치 :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195 (토성역2번출구 20m직진)
영업시간 : 평일 11:00~19:30(브레이크타임15:00~17:00), 토요일 11:00~15:00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전화번호 : 051-245-5630
날씨도 추웠는데 짬뽕한그릇이면 딱이지요~
모자를 둘러 쓰고 2호를 업고 가게로 갔답니다~
도저희 못걷겓다는 2호 ㅠ
비오는데 아주 난리한바탕쳤네요..
중식당인데 메뉴는 딱 3가지예요.
고민할 시간이 필요없는게 장점이겠죠~ㅎ
몽짬뽕, 짬뽕밥, 몽짜장면
가격도 착하네요 ㅎ
단무지,양파, 수저는 셀프랍니다.
저희는 몽짜장면 곱뺴기, 몽짬뽕을 시켰어요.
병원에서 6시간반을 기다렸으니 지쳤을법하지요.
짜장면 기다리는것도 힘들어서
연습장와 펜을 쥐어줬더니 잠시 조용하게 기다렸답니다,^^
기다리는사이 몽짜장면이 빨리 나왔어요.
짜장면은 저렇게 입에 묻혀줘가면서 먹어야
제맛인가요 ??ㅋㅋ
점심을 못 먹은탓에 엄청 맛있다고 흡입해주었답니다.
몽짬뽕한그릇을 시켰는데
미니공기밥도 주셨어요.^^
짜장면 먹던 2호게에 짜장밥도 같이 먹일 수 있었답니다.
몽짬뽕은 이제껏 먹었던 짬뽕과 맛이 색달랐어요.
김치가 들어가서 그런지 더 매콤하면서도
밥말아서 먹어야하는 그맛이였답니다 ㅋㅋ
왜 짬뽕을 먹는데 김치국밥이 생각날까요 ㅎ
국물도 찐~해서 짬뽕 좋아하시는분은 한번쯤 드셔보면 좋을 듯싶어요.
대신 제입에는 조금 매웠어요.ㅎ
워낙 매운걸 잘못먹는 사람인지라^^
단무지를 엄청 갖다가 먹었네요.ㅋㅋ
저 역시 배가고팠던터라 혼자서 짬뽕 한그릇을 후딱해치웠네요..;;
비오거나 추울때는 역시 짬뽕!!!!!이 진리인듯요.
다들 맛있는 한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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