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고보는 하루

대구 실내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국립대구과학관

by 메추리알333 2023. 3. 5.
반응형

지난번에 울산과학관을 다녀와서 아이들이 재밌었는지 또 가고 싶다고 난리였어요.

그래서 경남 주변 과학관을 검색하니 국립대구과학관이 있네요.

울산과학관만큼이나 잘 갖춰진 과학관이라 하여 바로 다녀왔답니다.

 

부산, 창원에서는 차로 1시간~1시간 반쯤 소요되니 다녀와볼 만하지 싶어요.

이러다 우리나라에 있는 과학관 투어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ㅎ

 

대구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국립대구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 생명의 진화관

국립대구과학관
(DAEGU NATIONAL SCIENCE MUSEUM)

위치 : 대구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대로 6길 20
운영시간 : 09:30~17:30 (매표마감 16:3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 다음날, 신정, 설날, 추석당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전화 : 0507-1465-6114,  053-670-6114

 

국립대구과학관 관람료(본관)

구분 상설전시관 천체투영관/ 4D영상관
개인 단체(20인 이상) 개인 단체(20인 이상)
대인
(20~64세)
3,000원 2,000원 2,000원 1,000원
소인
(7~19세)
2,000원 1,000원 1,000원 500원
영유아
(6세이하)
무료 무료 1,000원 500원
경로우대
(65세이상)
무료 무료 1,000원 500원
우대고객 무료 무료 1,000원 500원

* 천체투영관은 7세 이상 입장가능. 다만, 보호자 동반 시 5세 이상 입장가능하며 영유아요금적용

*주차요금 : 대형 5,000원/ 소형 2,000원/ 경차 1,000원

 

국립대구과학관 본관 안내도(가이드맵)

국립대구과학관 본관 안내도

국립대구과학관에 비치되어 있는 팸플릿에 있는 본관 안내도예요.

제일 먼저 1층 매표소에서 상설전시관, 천체투영관, 4D영상관 티켓을 구입했어요.

티켓을 구입 후 뒤편 물품보관함에 외투를 보관하고 과학관투어를 시작했답니다.

(여러 군데 과학관을 다녀보니 실내는 따뜻하기 때문에 외투가 불편했어요.)

 

반응형

 

상설 1전시관 : 자연과 발견 -1층

상설 1전시관

상설 1전시관 (2F) : 자연과 발견  내용
환경누리 우리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구온난화 문제를 여러관점에서 확인하고 참여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공간
자연과 사람 비, 강, 바다로 이어지는 물의 순환을 중심으로 상호 보완적인 자연생태계를 직접 관찰,
체험함으로써 지구와 물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공간
자연재해 지진, 태풍, 미세먼지 등의 자연재해 전시물 체험을 통해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공간
체험 전시물 - 지진시뮬레이터 10:30/ 11:30/ 13:30 / 15:30/ 16:30 (전시관 입구 무인 발권기로 예약 후 이용)

 

제일 먼저 2층에 상설 1전시관을 들어갔답니다.

가장 먼저 여러 수조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강의 상류, 중류, 하류에 사는 생물부터 시작해서 파충류와 양서류의 차이점등 자연생태계에 관한 전시물들이 있었답니다.

 아이들은 물고기, 자라등 있어서 흥미를 유발하기에 최고였답니다.

한순간 아쿠아리움에 왔는가 싶기도 했어요.:)

자라, scientry tip, 순치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고기도 있지만, 초등학생들이 와도 좋을 법하답니다.

QR코드를 스캔해서 추가학습도 가능하답니다.

사진에서 삼각주, 퇴적작용, 물고기도 알을 낳을까? 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해서 아이들에게 과학적 내용을 쉽게 풀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이곳에서 처음 본 순치실이란 개념도 알았어요.

단순히 수조만 전시되어 있는 게 아닌, 

순치실이 있기 때문에 수조에서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새로운 내용을 배웠답니다.

 

자연재해 : 지진

지진이 발생하는 이유

 

내진설계된 구조물 실험

지진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그 과정을 쉽게 눈으로 볼 수 있는 전시물이었어요.

초등학교 3학년 이후의 아이들이라면 정말 도움이 될 듯하답니다.

지진만 아니라 그에 관련된 내진설계 구조물을 지진강도에 따라 흔들림의 정도를 알아볼 수 있었어요.

 

지진이 발생하면 산사태도 일어나겠지요.

실제 산사태를 영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자연재해 : 산사태

산사태 체험전시물

그림으로 보는 산사태와 이렇게 영상으로 와닿은 체험은 정말 도움이 될 듯해요.

아이들에게 산사태의 심각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체험이었어요.

산사태가 왜 일어나는지, 산사태 예방방법 등 여러 전시물이 있었답니다.

 

자연재해 : 태풍, 토네이도

태풍 체험, 토네이도의 위력

 

토네이도 발생체험

이번엔 태풍, 토네이도에 관련된 전시물들이 있네요.

실제로 태풍을 선택해서 그에 맞는 태풍의 바람세기 체험이 가능했어요. 

매미의 풍속 54m/s는 말하기, 서있기도 힘들었던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었답니다.

아이들도 놀라서 난리였어요. 실제로 이런 태풍이 정말 있었다는 게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토네이도, 쓰나미에 관련된 전시물도 있었어요.

아이들은 토네이도가 정말 이렇게 위험한 건지 영상을 보고 또 한 번 충격을 받았답니다.

 

상설 1전시관을 나가기 전에 현미경체험을 해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물속에 이러한 생명체들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워했네요.

 

상설 2전시관 : 과학기술과 산업 - 2층

상설 2전시관-라이프코스터

라이프코스터

상설 2전시관에 들어서면 웅장한 라이프코스터가 맞이해 준답니다.

이게 무언가 하고 보았더니, 아래에 에너지발전 시킬 수 있는 여러 장치들을 이용해서 만든 에어지로

공을 위로 올려서 롤러코스터를 타게 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각종 에너지를 얻는 방법, 액체자석

라이프코스터 근처네 작은 롤러코스터들이 있답니다.

빛이 태양열 전지에 비쳐 작동하는 코스터를 2호가 체험해보고 있어요.

자신이 만든 에너지로 공이 굴러가는 걸 정말 좋아했었답니다.

1호는 전기 만들기 체험을 하며 열심히 뛰어다녔어요. 

각자 열심히 과학체험을 잘해주고 있네요. 

 

그 외에 자석에 관련된 놀이체험도 있었어요.

자석의 성질을 이용해서 구슬을 굴려서 결승점까지 제한시간안에 도착하는 게임이었답니다. 

자석의 원리를 놀이로 배우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지요.

 

상설 2전시관에는 체험전시물이 여러가지 있어요.

최첨단 달기지 우주농장 대모험, 춤추는 로봇, VR 스타십, 에어하키, 레인보우용광로 등이 있네요.

아래에 체험물 운영시간 올려둘 테니 참고해서 이용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상설 2 전시관- 체험전시물 운영시간

 

천체투영관, 4D영상관 - 1층

천체투영관, 상영프로그램시간

 

천체투영관은 누워서 보는 영화관 같은 곳이랍니다. 티켓가격은 포스팅 초반부에 적어두었답니다.

상영시간이 40분 이기 때문에 참을성이 없는 2호는 중간에 나가자고 난리였어요.

초등학생쯤 돼야 잘 볼 수 있지 싶어요.

시간마다 상영되는 프로그램이 다르니 미리 회차별 티켓을 예매해 두는 게 좋아요.

거의 매진이 되어서 못 보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4D 영상관, 프로그램시간

1호와 둘이서 4D영상도 보고 왔답니다.

저희가 본건 리오였어요. 안경을 끼고 진동, 바람, 움직이는 의자 덕분에 실감 나게 보고 나왔답니다.

좌석은 2명씩 앉을 수 있어요. 저희는 미리 기다려서 좌석을 가장 좋은 자리에 잡고 봤어요.

시간 맞춰 천체투영관, 4D 영상관을 보고 나서 상설 3전시관으로 갔어요.

 

 

상설 3전시관 : 생명의 진화관 - 1층

상설 3전시관
인류의 진화과정

상설 3전시관 입구에는 바로 공룡의 화석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답니다.

공룡 이외에 다른 생명체들의 진화과정, 인류의 진화과정이 잘 설명된 전시물들이 있었어요.

그 외에 박제된 동물들도 있었어요.

 

3전시관을 나오니 아기돼지 삼 형제와 늑대 모형과 로비에 있는 물시계가 보이네요.

아기돼지삼형제 와 늑대 , 물시계

늑대가 정말 살아 움직일 듯하지요.

늑대와 개를 구분할 수 없는 3호는 멍멍이라고 쳐다보고 있답니다.ㅎㅎ

 

1층 로비에는 물시계 전시물이 있어요. 

왜 처음 들어왔을 때는 보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정말 현재 시각이 그대로 나타나 시계랍니다. 오후 4시 34분이었어요.

물의 높이가 정확시 가리키고 있었답니다.

 

이렇게 과학관을 오게 되면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이번 대구과학관에서도 체험물들은 다 보고 나오진 못했어요.

한번 더 와도 좋을 것 같아서 시간이 되면 다음에 또 방문해 볼 듯하답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국립대구과학관으로 다녀오시면 좋을 듯싶어요.

 

울산 가 볼만한 곳으로 울산과학관(어린이과학체험관)

 

울산 가 볼만한 곳으로 울산과학관(어린이과학체험관)

주말에 아이들과 실내에 가볼 만한 곳을 알아보았어요. 키즈카페보다는 놀면서 무언가라도 도움이 되는 과학관이 제일 좋지요. 창원과학체험관, 부산과학체험관은 여러 번 가보았지만, 울산과

lemontree333.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