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의 엄마표 셀프이발기록 2.(유아이발기,아기셀프이발)

 

맨 초창기 3호의 셀프이발기록을 올렸었어요.

10월쯤이었으니 3개월만에 포스팅이네요.

초겨울쯤 한번더 이발을 했었어요.

그래도 남자아이라 

1달반~2달사이에는 꼭 이발을 해야겠더라구요.

귀주변에 머리카락이 많이 내려와서 

간지러워서 긁어대더라구요.

이제는 뭐 후다닥 이발을 하게됬답니다. 

아마 6~7번째 이발이지싶어요.^^

 

유아이발기(VERAS)

유아이발기에 대한 정보는 이전에 올려뒀어요 .

이발시작전엔 이발기가 배터리가 다채워졌는지 보고 시작합니다.

셀프이발 전 머리상태

이발 직전 머리상태랍니다...;;;;

엄청 지저분하게 보이죠. 

귀부분도 머리카락이 살짝 덮어진 상태랍니다.

이발을 시작하기전 준비할것은

이발기, 가위, 빗, 부스터, 김장매트나 플레이도우매트,

청소기를 준비해주시면되요.

셀프 이발중인 3호(12mm,9mm컷)

제가 이발을 할때 제일먼저 

귀주변부터 이발을 시작해요.

9~12mm짜리로 끼워넣고 이발을하면 

망칠일은 없어요.^^

거침없이 귀부분부터 뒷머리까지 싹 밀어줍니다.

뒷머리는 각도를 생각해서 밀어주면된답니다.

 

셀프 이발중인 3호(6mm컷)

어느정도 숱이 제거된 것같으면

6mm로 끼우고 다시한번더 깍아줍니다.

3mm로 마무리를 해도되지만,

자칫 잘못하면 머리가 너무 짧아지기때문에

6mm에서 멈춥니다.^^

맨처음에 겁없이 3mm로했다가 망친경험이 있어요.

이전 포스팅 보시면 아~~.~~하실겁니다.ㅎ

 

그러고 가위질로 앞머리를 다듬어주기시작.

턱은 못움직이게 한손으로 잡고,

한손으론 스피디하게 앞머리를 가위질해주면 끝!!

셀프이발 완성

이번에는 추운날씨라서 

홀딱 벗기고 이발은 못했어요.

대신에 흰색 내복을 입히고 이발했답니다.

나중에 머리카락이 끼여있는걸 쉽게 보고 빼기위함이지요.^^

여러번 이발했더니 나름 노하우가 생기긴하나봅니다.

나름 깔끔하게 머리가 정돈되었네요.

뒷머리도 만족스럽습니다.ㅎㅎ

이발을 다하고 난 뒷정리는

청소기로 눈에보이는 머리카락제거해주시고

돌돌이테이프로 남은 머리카락을 치워주시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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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이라면

어린이집가기전까지만 제가 셀프이발하려고했지만..

유치원가기전까지 셀프이발해줘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