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철이라 주말에 타이밍 맞춰 날씨 좋기가 힘드네요.
이번 주말도 날이 흐리긴해도 야외로 놀러갔답니다.
장마가 오기 직전인 6월초에 다녀온 울산 대왕암공원을 포스팅해볼까해요.
날씨가 좋으면 정말 멋진 바다경치를 볼수 있는 장소였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는 조금 힘든 코스일 수는 있지만
저희 2,3호를 데리고 다녀왔답니다. :)
아이들을 저희들 보다 체력이 훨~씬 좋더라구요.ㅎ
울산 가 볼만한 곳으로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주차장 위치 : 울산 동구 등대로 80-163
타워주차장위치 : 울산 동구 해수욕장10길 101
입장시간 : 09:00~18:00(입장마감17:40)
정기휴장일 : 매주 둘째주 화요일
입장료 : 무료
주차비 : 유료 (주차장 근처 상가 이용시 할인주차권 받으면 할인적용됨)
울산 대왕암공원의 주차장은 크게 두곳이랍니다.
지상 야외주차장과 타워주차장이 있어요.
저희가 간날은 불꽃축제가 있던 날이라서 엄~청나게 복잡해서 겨우겨우 타워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주차는 시간당 1100원정도인데 공원입구 근처 식당가를 이용하고 할인주차권을 받을 수 있어요.
저희는 GS25편의점을 이용했는데 직원분께서 알아서 할인주차권을 드릴까요?
여쭤봐주셔서 2시간무료 주차권을 받았어요.
할인주차권을 적용했더니 200원정도 결제했었답니다. :)
울산대왕암 공원에는 식당가, 편의점, 카페등이 고루 갖춰져 있더라구요.
굳이 점심을 싸오지 않아도 사먹기 좋았답니다.
울산대왕암공원 식당가
맘스터치, 경주식당, 더블핸스테이크, 대왕식당, 등대횟집, 더벤티, 커피베이, 하와이새우트럭, 이디야커피,
평창막국수, 파스쿠찌, GS25, 공원매점
울산대왕암공원 안내도(지도)
저희가 간 코스는 두번째 사진을 봐주시고 안내도를 같이 봐주시면 될 듯해요.
연두색길로 가서 출렁다리를 지나서 A코스로해서 대왕암을 거쳐 C코스로 돌아왔어요.
울산 대왕암공원에는 아이들 놀이터인 대왕별아이누리도 같이 있기에
아이들도 정말 많았답니다.
보통 아이들 있는집들은 대왕별아이누리로 바로 향하겠지요?
저희는 출렁다리를 건너 대왕암을 보고 오는 코스로 했어요.
아마 아침일찍 출발했었다면 대왕별아이누리에서 놀고도 왔을텐데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아이들과 울산대왕암공원에 놀러오신다면 하루는 충분히 보내실 수 있을 듯해요. :)
울산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울산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위치 : 울산 동구 등대로 140
울산대왕암공원을 오면 출렁다리는 꼭 가보셔야해요.
현재 무료입장이니 입장시간안에 오신다면 무료로이용가능하답니다.
출렁다리길이는 303m로 일방통행이예요.
한번 지나오면 다시 돌아올수 없으니 다른길로 나오셔야한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지싶네요.
반려동물입장도 불가하니 미리 알고 가셔야할 듯하네요.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은 못 지나 가실 듯해요.
겁없는 저도 바다 위에 출렁다리를 건너니 어질어질하더라구요.
중심잡기는 더 힘들던데 놀이기구 탄 것 마냥 재밌긴했어요. :)
엄~청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데도 다리가 멀쩡한거보니 신기했어요...ㅎㅎ
울산 대왕암 가는 길
출렁다리를 지나 나오면 저렇게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있어요.
A코스로 가는 길이 바다경치 보기 정말 좋은 코스였어요.
조금 험난 한 길이 나오긴해도 아이들이 구경하면서 잘 따라와 주었답니다.
날씨가 더우니 시원한 물은 필수!!랍니다.
신발도 운동화를 신고 오는게 훨씬 수월하답니다.
저는 샌들을 신고 가긴했는데 운동화였으면 싶긴했어요.
울산 대왕암, 대왕교
열심히 걸어서 울산대왕암에 도착했어요.
드넓은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닌 정~말 보는것 만으로 힐링이었어요.
오는길은 덥고 힘들었지만 분명히 꼭 한번을 와봐야 할 곳이라 생각되요.
대왕교를 지나기 직전 2호가 사진을 찍어달라며
저렇게 바위 위에서 포즈를 취해주네요.;;;;
바위 위에서 사진을 찍고 대왕교를 지나가봅니다.
날씨가 좋아서그런지 정말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대왕암에 포토존이 있긴하지만, 물반 사람반 이란 말처럼 정말 사람이 많아서
멋진풍경을 눈으로 담아오는게 나았답니다.
대왕암을 다보고 C코스로 돌아오는 길이예요.
수국이 멋지게 줄지어 피어져있어서 오는길에도 사진찍기 여념없었네요.
늠름하게 포즈 잡는 2호가 수국앞에서도 사진을 찍어달라하네요.
예쁜 사진 많이 찍어와서 더욱 더 기억에 남네요.
나오는 길에도 공원 편의점에 들려 먹을걸 잔뜩 먹었어요.
열심히 걷고나서 먹은 간식은 꿀맛!!
날씨가 좋은 날에 아이들, 부모님과 함께 울산대왕암공원으로 나들이 가보시는 것도 좋지 싶네요. :)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울산 대왕암공원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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