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러닝에 재미가 들려서 정말 꾸준히 뛰러 나가고 있답니다.
꾸준히 뛰는만큼 건강해지는건 덤!!
하지만 누적키로수가 점점 쌓이다 보니 기존 신발이
밑창이 닳았더라구요.
지금이 바로 뭐해야할때??
런닝화를 사야할 때!!!!
평소 발볼이 넓은 편에 속해서 나이키러닝화를 신으면 좁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이번에는 제 발볼에 맞춰서 편한 운동화를 찾아보고 실착용한 후기 올려볼게요. :)
발볼넓은 런닝화, 카본화로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3 와이드 실사용후기
달리기에 재미가 들리고는 보통 8~10km를 달리고 있어요.
짧게 뛸때는 3~5km도 뛰지만 매일 뛰러 나가고 있답니다.
짧은거리에서는 몰랐지만
20km를 두번 뛰어보았는데 정말 발에 불이난다는 표현이 생각나더라구요.
거리가 점점 늘어나면서부터 발의 피로도도 같이 상승...;;
살펴보니 이미 기존신발의 뒷부분이 닳아서 보내줘야할 때였어요.
저렇게 바닥이 닳은 상태로 뛰면 아무래도 발건강에 좋지도 않고
비가오거나 미끄러울때는 크게 다칠 수 있어요.
발볼이 넓은편에 속해서 여러운동화를 미리 검색해봤답니다.
미즈노, 뉴발란스가 발볼이 넓은 사람들이 많이 신더라구요.
런닝화사러 집근처 백화점으로 출동했어요.
아울렛보단 백화점이 러닝화 종류, 브랜드가 훨~~씬 다양하답니다.
막상가서 신어보니 미즈노, 푸마가 발볼넓은 분들이 신기 좋더라구요.
미즈노 웨이브라이더28을 신어봤는데 편했어요.
다음 푸마에서 디비에이트 나이트로3 와이드도 신어보았는데
정말 제 발에 찰떡!!!!!
미즈노는 발볼이 좀 남는 느낌이었는데
푸마 나이트로3 와이드는 정말 발이 너무너무 편했답니다.
와이드버전과 일반 버전 둘다 신어보았는데 저한테는 와이드버전이 맞았어요.
가격대는 219,000원정도였어요.
평소같으면 비싸서 선뜻 사기 쉽지 않았겠지만
진짜 실제로 착용하고 뛰어보니 그 정도 값어치는 하고도 남는답니다.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3 와이드(Puma Deviate NITRO3 WIDE)
나이트로3 와이드는 색상이 총 3가지 .
위에 사진이 여성용으로 220~245mm 사이즈,
아래사진이 250~290mm사이즈랍니다.
세가지 색상을 봐도 핑크,오렌지색이 제일 예뻤어요.
나이트로3 와이드 런닝화 특징
기존 제품보다 발볼, 발등부분이 4% 더 넓어졌다고 소개되어있네요.
확실히 신어보니 차이가 있더라구요.
런닝화 뒷축에 핑크색 아웃솔그립,
신발 옆면에 PWRTAPE는 신발의 내구성, 안정성, 경량성을 더해주며
바닥을 보면 PWRPLATE라 적힌 푸마 카본플레이트,
바닥 표면만 봐도 달리기에 정말 최적화되도록 만든 것같네요.
푸마러닝의 혁신적 기술이라할 수 있는 나이트로폼!!
초임계 질소주입기술을 통해 미드솔을 팽창시키는 기술이라 적혀있더라구요.
신발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미드솔의 무게를 줄여 가벼운 착화감, 강한 탄성 및 쿠셔닝으로
러닝하기위해 최적화 된 신발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실제로 신어보면 정~말 가벼운데 발바닥이 편한 쿠션감도 있고
뛰어보면 카본화 특징인 통통튀는 느낌덕에 보다 더 잘 달릴 수 있겠더라구요.
대신 러닝을 정말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조심해서 신어주는게 좋을 듯해요.
발목에 무리가 가겠다~~는 느낌은 있었어요.
6개월넘게 뛰어본 런린이이지만 다행히 저는 발목에 무리가지않는 수준이었어요.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3와이드 실착용후기
딱 러닝할때만 신으려고 러닝 시작하는 근처에서 갈아신었어요.
너무 가벼운 느낌이라
처음에는 속도감이 평소와 다른게 확연히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오버페이스하게되면 5km지나서부터
속도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이.......;
몇번 더 신어보고나니 이제는 속도를 살짝 줄여서 뛴답니다.
3~5km뛸때는 빠른페이스도 달려도 되지만 10km정도 뛸때는 속도조절이 필요했어요.
그래도 평소 뛰는 속도보다 20초가량은 단축이됬다는 사실!
기존 6분20~30초 페이스라면
지금은 5분40~50초 정도 나오더라구요. :)
이게 카본화는 효과인가 봅니다.
일반 러닝화 vs 카본화 기록비교
첫 10km뛰었을 때 기록이예요.
평균페이스 6분 50초, 평균심박수 168bpm, 평균케이던스 165spm이었어요.
항상 강성이 좋지않음이 뜨더라구요.
물론 10km뛰고오면 발바닥에 불이나긴했어요.;;;
이번에 산 푸마 나이트로3를 신고 몇번 뛰어본 기록 중 하나랍니다.
물론 첫기록보다 2달이 지난 시점이라 페이스도 당연히 오르고 있긴했어요.
그래도 카본화를 신고나서의 평균기록들을 비교해보면
평균페이스 6분3초, 평균심박수 159bpm, 평균케이던스 173spm이 되었어요.
달리기하고 처음으로 강성이 좋음이 뜬게 바로 카본화를 신고나서 첫기록이었어요.
그 후로도 강성이 좋음으로 유지되고있어요.
페이스는 50초가량 단축, 심박수는 감소, 케이던스는 증가 했네요.
푸마 나이트로3 카본화를 신고서는 확실히 평균기록들이 좋아졌어요.
심박수는 낮아지면서 케이던스는 높아지는 가장좋은 효과라고 볼 수 있겠죠.
언젠가는 심박수130~140bpm으로 10km 달리는 때가 오려면
그만큼 더 오래, 많이 뛰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런닝화로 푸마 나이트로3 와이드 추천해봅니다.
순수 내돈내산 후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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