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1호의 피아노연주회를 보고 왔어요.
이런 날은 외식을 하는 게 기본이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맘스터치 매장에 가서 먹기로 했어요.
포장해 와도 맛있지만, 매장에서 바로 나온 것을 먹는 게 제일 맛있으니까요.
맘스터치의 대표메뉴-싸이버거
다들 맘스터치하면 싸이버거를 떠올리죠.
저희 점심메뉴로 싸이버거 세트 2개 시켰어요.
세대주님은 3호 때문에 집으로 먼저 가있었어요.
3호와의 외식은 아주 험난하기 때문이죠.
오랜만에 1호와 2호를 데리고 밖에서 점심을 먹어보네요. : )
싸이버거는 보통 주문을 하면 15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매장에 가서 주문하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매장에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해둡니다.
그러면 보통 도착해서 몇 분 뒤면 주문한 메뉴가 나오지요.
맘스터치 메뉴 및 가격
버거 메뉴 | 단품가격(원) | 세트가격(원) | 제품특징 |
아라비아따치즈버거 | 6,800 | 9,100 | 모짜렐라통치즈, 매콤한 아라비아따소스 |
야채통통치킨버거 | 5,900 | 8,200 | 야채튀김, 진한간장소스 |
갈릭바베큐치킨버거 | 5,600 | 7,900 | 화이트갈릭, 바베큐소스 |
오리지널미트볼버거 | 5,900 | 8,200 | 미트볼, 블랙페퍼소스 |
청양마요미트볼버거 | 5,900 | 8,200 | 비트볼, 청양마요소스 |
비프스테이크버거 | 5,900 | 7,900 | 비프패티, 스테이크소스 |
트리플딥치즈비프버거 | 5,500 | 7,500 | 치즈54%증가, 할라피뇨 |
그릴드비프버거 | 4,900 | 6,900 | 호주산100%와규패티, 체다치즈 |
그릴드더블비프버거 | 8,400 | 9,900 | 호주산100%와규패티2장, 체다치즈 |
칠리새우버거 | 3,400 | 5,700 | 통새우, 칠리토마토소스 |
통새우버거 | 3,100 | 5,400 | |
새우불고기버거 | 5,100 | 7,400 | 통새우, 불고기소스 |
쉬림프싸이플렉스버거 | 6,500 | 8,800 | 통새우, 싸이패티2장 |
싸이버거 | 4,300 | 6,600 | 싸이패티 |
불싸이버거 | 4,400 | 6,700 | 싸이패티, 매운맛 소스 |
딥치즈싸이버거 | 4,800 | 7,100 | 싸이패티, 치즈소스 |
트리플딥치즈싸이버거 | 5,100 | 7,400 | 싸이패티, 치즈54%증가 |
화이트갈릭싸이버거 | 4,900 | 7,200 | 더블햄, 화이트갈릭소스 |
양념치킨싸이버거 | 4,400 | 6,700 | 양념치킨소스 |
간장마늘싸이버거 | 4,400 | 6,700 | 간장마늘소스 |
싸이플렉스버거 | 7,200 | 9,500 | 싸이패티2장 |
딥치즈버거 | 4,500 | 6,800 | 치즈, 닭가슴살패티 |
인크레더블버거 | 5,400 | 7,700 | 에그프라이, 더블햄 |
언빌리버블버거 | 5,600 | 7,900 | 에그프라이, 통새우, 매콤한 스리라차소스 |
불고기버거 | 3,500 | 5,800 | |
디럭스불고기버거 | 4,600 | 6,900 | 불고기패티2장 |
화이트갈릭버거 | 4,600 | 6,900 | 더블햄,화이트갈릭소스, 닭가슴살패티 |
할라피뇨통살버거 | 4,400 | 6,700 | 할라피뇨소스, 통다리살패티 |
휠렛버거 | 4,100 | 6,400 | |
기본세트구성(+1,200원=치즈감자,치즈뿌치감자),(+1,300원=케이준양념감자 사이즈 업그레이드) |
정리를 해보니 버거 종류가 이렇게 많네요.
하루 1개씩만 먹어도 한 달이 걸리겠네요.
매장에서 먹게 되면 배달비가 없으니 이득이죠.
배달은 보통 최소주문금액 12,000원에 배달비가 3,000원
집 근처에 맘스터치 매장이 있으면 포장이나 매장식사하는 게 좋지 싶어요.
대형 햄버거프랜차이즈는 매장가격과 배달가격이 차이가 있지만,
맘스터치는 매장가격과 배달가격이 동일하답니다.
싸이버거 세트 시식후기
갓 튀겨 나온 감자튀김 한입 먼저 아이들이 먹네요.
사진상으로 봐도 바로 튀겨 나온 모양새라서 빳빳하네요.
바삭바삭한 감자튀김은 케첩과 먹으면 꿀맛이죠.
갓 튀겨나온 감자튀김을 먹더니 1호가 뜨거운지 인상 찌푸리네요.
싸이버거도 포장지를 벗겨보니 통다리살패티가 엄청 두툼합니다.
다른 햄버거가게에 가봐도 맘스터치만큼 치킨패티가 푸짐한 곳은 없던 것 같네요.
햄버거를 먹으러 왔지만 치킨다리 뜯고 온 기분처럼
햄버거도 든든하게 한 끼 식사가 된답니다.
아이들은 싸이버거 패티 자체에 약간 매콤한 시즈닝이 되어있어서 한 번씩 먹으면서 매워하긴 했어요.
그래도 크림소스가 맛있다고 다 먹고 왔어요.
집에서 3호를 보는 세대주님을 위해 싸이버거 한 개 더 포장해서 왔답니다.
다음번엔 다른 버거와 치킨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다들 맛있는 한 끼 챙겨드세요. :-)
순수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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