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분명히 봄날씨이라고 느낄만큼
따뜻했는데 오늘은 윗지방은 폭설에 사고가 엄청 나네요.
이렇게 날씨가 급변한건 처음 겪어보는 것같아요.
지난 주말엔 임실에 치즈테마파크를 다녀오고 오는 길에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을 가보려고 들렸답니다.
생각없이 들렸는데 너~~무 힐링하고 와서 포스팅남겨봅니다. :)
전남 담양 갈만한곳으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메타세콰이아랜드)
담양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위치 :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613-31
주차 : 무료
전화 : 061-380-3149
저희가 간 날이 때마침 날이 너무 포근해서 가로수길을 걷기 너무 좋았어요.
연못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도 너~~무 잘나오더라구요.
네비로 담양 메타세콰이어라고 치면 주차장으로 안내해준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아 입장료, 안내도
* 담양 메타세콰이아랜드 입장료
-개인 : 일반 2,0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
-단체 : 일반 1,000원, 청소년,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
* 무료입장
- 담양군민(신분증소지자)
- 만 65세이상(신분증소지자
- 미취학아동(만6세 미만)
-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 국가유공자(유공자증 소지자)
저희는 미취학 아동 2명은 무료로 입장하고, 성인2명+어린이1명해서 4,700원 결제하였어요.
입장료가 있는지 몰랐는데 도착해보니 입구에 매표소가 딱 있더라구요.
주차는 무료이니 입장료만 내고들어가면 되더라구요.
메카세콰이아랜드에는 가로수길외에도
메타프로방스, 어린이프로방스, 에코허브센터, 개구리생태공원,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담양곤충박물관이 있어
같이 둘러보기 좋을 듯해요.
담양 메타세콰이어가로수길
단풍이 물들어서 너~무 예쁜 가로수길 풍경이네요.
아마 겨울에 눈으로 뒤덮여도 너무 예쁠 것 같네요.
걸어보니 한쪽 가장자리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로 되있어서
맨발로 산책하는 분들도 제법 많았어요.
저희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다니는 모습도 찍혔네요.
가로수길을 걷다보면 연못이 나오는데
이곳이 사진이 제일 잘 나오더라구요.
연못에 비친 단풍풍경에 너무 멋스러웠어요.
그 옆 잔디밭에서 뛰어놀기도 좋고~
사진에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엔 폰으로 필요없는 부분은 삭제하고 수정도 되더라구요.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사람피해서 사진 찍기란 어려운데
배경까지 살리면서 수정이되니 인생사진도 찍기 수월했답니다.
이곳이 또 사진찍는 명당!!
가로수 나무사이로 햇살이 비춰지는 곳에서 사진을 찍으니
느낌이 색달랐어요.
따스한 느낌도 주면서 뭔가 온화한 느낌의 사진이 찍히더라구요.
시간이 부족해서 가로수길만 걸어다니고 사진만 찍었지만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주변 곳곳을 다 둘러보고오면 일석이조일 듯하네요.
담양 갈만한 곳으로 메타세콰이어가로수길 추천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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