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을 걷다보면 프랜차이즈 카페가 정말 많이 있어요.
저희 동네에만 프랜차이즈 카페만 9~10개가 있고
개인카페가 3군데가 있네요.
정말 한발짝 걸음 카페가 있다는 말이 딱이죠.
그 많고 많은 카페들 중에 주로 이용하는 곳은 컴포즈커피랍니다. :)
가격은 착하지만 맛까지 있고 벤티사이즈라서 더욱 좋지요.
가성비 좋은 컴포즈커피
이날은 친구가 놀러온 터라 커피를 배달시켜 먹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카페를 가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더라구요.
저희 커피하나 사는데 뽀로로주스, 수박주스, 딸기스무디 등등
요청하는것도 어마어마하거든요.
리뷰이벤트에 참여한다고하니 크로플 하나 서비스로 받았네요.
저희가 시킨 것외에 컴포즈메뉴를 알려드릴게요.
컴포즈커피 메뉴, 가격
워낙 음료종류가 많다니 시즌메뉴가 나온게 다 적혀있지않네요.
현재 수박주스(4,000원), 라임애플스파클링(3,800원)이 시즌메뉴더라구요.
이전꺼로 민트생초콜릿라떼(4,500원), 벨지움생초콜릿라떼(4,500원)이 출시되었었어요.
저희집 아이들은 수박주스를 정~~말 잘 마시더라구요.
벤티사이즈 하나를 혼자서 꿀꺽 할 정도랍니다.
집에서 수박주스를 갈면 이맛이 나지않는데... 무언가 맛있는 걸 더 넣는것이겠지요?
제기준에 컴포즈에서 가장 맛있는건 아이스돌체라떼 인 것 같아요.
돌체라떼하면 스타벅스가 단연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주관적인 제입맛엔 컴포즈가 딱이였어요.
스타벅스 돌체는 일명 관장라떼라고도 불릴만큼 유명하죠~ㅎ
ㅎ스타벅스보다 가격은 반값에 양은 벤티사이즈인게 정말 혜자스럽습니다.:)
컴포즈커피- 돌체라떼, 커피밀크쉐이크, 와플, 크로플
이날 시킨건 커피밀크쉐이크, 아이스돌체라떼, 사과생크림와플, 크로플을 주문했어요.
리뷰이벤트로 크로플이 하나 더 받았다는 사실.
저희가 시킨 지점에는 와플반죽에 검은깨같은 것이 들어있어서 빵이 더 맛있었어요.
배달로 보낼때 자칫 눅눅해 질 수 있는 걸 방지하기위해
생크림, 사과시럽은 별도로 포장을 해주셨어요.
받자마자 발라서 먹으니 두툼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크로플에 뿌려먹는 메이플시럽도 따로 챙겨주니 바삭바삭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와플은 주문시간이 20분가량 소요되기때문에 미리 전화해서 포장해가시면 될 듯해요.
크로플은 6분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와플을 사먹어 본 적이 없었는데
배달할 기회가 있어 이번에 시켜봤는데 만족스러웠어요. :)
커피밀크쉐이크는 일명 더위사냥 맛에 비유를 많이 하시던데
더위사냥보다 더 고급진 쉐이크맛이었어요.
달달한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듯해요.
전 이날도 아이스돌체라떼로 마셨답니다.
육아로 지친 때 달달한 커피한잔이면 카페인도 충전하고
당도 충전해서 조금이나마 낫더라구요.
커피를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현실...;;ㅠ
연유가 들어 간 돌체라떼를 끊어야 다이어트가 될텐데..
참 쉽지 않네요.ㅎㅎ
순수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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